용을 삼킨 여인들 - 세상을 휘어잡은 황후들의 이야기
신영란 지음 / 윌링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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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삼킨 여인들

세상을 휘어잡은 황후들의 이야기 / 신영란 / 윌링북스



 


역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역사팩션소설도 좋아하고 조선왕들과 왕비들의 이야기나 스캔들 세계사 등 역사와문화 책들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국내왕들과 왕비들에 관한  책은 몇권 읽었는데,  [ 조선의 운명을 결정한 왕들의 부부싸움 ], [조선이 버린 왕비들 ] 등 도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황후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는 [용을 삼킨 여인들 ]을 보자마자 아!~~ 이건 읽어야돼~~ 하면서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사랑과 권력 사이에서 불멸을 꿈꾼 여인들의 삶

불멸의  여인들이 들려주는 내밀한 중국 역사




이 책에는 < 사기 >에 이름을 올린 중국 최초의 황후인 한고조 유방의 황후로서 유방이 죽은 뒤 20여 년간 섭정 태후로 한나라를 실질적으로 통치하기도 했던 여태후(본명 여치)를 시작으로 중국 봉건왕조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완용까지 세상을 뒤흔든 13명의 황후에 관한 이야기가 이 책 속에 있습니다.

 총 4부로 나뉘어 각 테마별로 . 1부 남편을 황제로 만든 여인들 , 2부, 황제의 배우자에서 절대군주로, 3부 나라를 망친 여인들 , 4부 찬란했던 슬픈 사랑..으로 여태후, 왕소군, 무측천, 양귀비, 서태후, 기황후, 위황후 등 완용까지 13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의 왕비들도 그렇지만 역시 중국 역사 속에서의 황후들도 황실의 안주인이라는 화려한 타이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은 상상을 불허하는 것 같습니다. 황후로써 황실의 충실한 내조자로서의 그늘 속의 내조자로 머문 황후도 있지만 욕망에 도취되어 아니면 어쩔 수 없이 상황에 떠밀려 또는 권력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 당당하게 정치의 전면에 나서는 등 13명의 여인들은 같은 듯 다른 삶을 살아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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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의 이야기이고 역사와 문화, 인문의 이야기라서 지루하거나 ​어려울 것이라 생각을 하겠지만 책은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일단 작가분이  쉽게 풀어서 그 유명한 황후들의 탄생과 어릴적이야기부터 어떻게 황후의 자리에 오르고 또 어떤 행적을 보였는지 흥미롭고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술판, 노름판, 싸움판 안 가리고 노는 데는 이골이 난 사내를 훗날 한 고조의 유방으로 만든 여태후의 이야기부터 아주 흥미롭습니다. 유방이 죽은 뒤 20여 년간 섭정을 하면서 정치 경제적으로 불만을 해소하고 민생을 안정 시켰지만 그녀가 권력을 잡고 독차지하기 위해 저지른 무참한 살육때문에 이런 행적이 묻혀져서 아쉽고 그 살육이 얼마나 대단했기에 측천무후, 서태후와 더불어 중국의 3대 악녀로 지칭되고 있는 애태후부터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일자무식에 가난한 탈박승 출신의 승려(태조 주원장)를 황제로 만든 마황후, 소극적 여성의 역활을 거부하고 뛰어난 정치적 역량과 리더쉽으로 위기에 빠진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웠던 요나라 경종의 황후이며 성종의 모후였던 소태후, 중국 최초의 여성 황제인 무측천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너무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역시나 다시 봐도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청나라 9대 황제 함풍제의 두번째 황후이며 10대 동치제의 모후였던 사악한 권력의 화신 서태후가 6세때 동치제가 보위에 오르자 27세의 나이로 태후가 되어 50년간 중국 최고 통치자로서 군림했는지도 흥미롭습니다..

 

황후들 이야기 하나하나가 너무나 파란만장하고 재미있습니다. 생존 경쟁의 치열한 궁중에서 어떤 짓까지 하면서 살아남고 권력을 차지하는지 놀라운데요.. 그리고 나름대로 정치도 잘 하고 리더쉽이나 과감한 개혁정치도 해서 통치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흥미롭습니다. 측천무후는 황후를 폐하려고 자신의 딸까지 죽여가며 계략을 짜는 잔혹한 모정을 보여주는데, 중국 최초의 여성 황제라는 타이틀 답게 감당치 못할 욕망도 역대금였던 것 같아요.

 어떤 방향으로든 치열하게 자신의 운명을 개처해 갔던 13명의 황후들의 이야기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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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ㅣ 포티큘러 북
댄 카이넨.캐시 월러드 지음, 장정문 옮김 / 소우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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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포티큘러 북 / 댄 카이네 제작, 캐시 월러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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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만나는 포터큘러북입니다. 처음 접했던 포터큘러북 [ 정글 ]도 너무나 신기하게 보았는데, 시리즈가 걔속 출간되고 있어서 이번에 시리즈 포티큘러 북 <남극과 북극>, <야생>, <바다>, <공룡> ​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로 전 세계에서 220만 부 이상 판매가 되었다고 하는데 직접 만나보니 그 만한 인기를 끌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룡의 세계는 또 어떻게 펼쳐질지 , 어떤 공룡들이 살아있는 듯 움직임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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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에 보이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모습은 정말 수많은 공룡 중에서도 압도적이죠..

공룡이 지구에 등장할 무렵 지구의 나이는 거의 43억 살이었다고 합니다. 2억 5,200만 년전 페름기- 트라이아스기 대멸종 직후에 공룡이 등장했다고 하네요.. 과학자들은 페름기- 트라이아스기 대멸종의 원인은 화산 폭발로 인해 파편과 메탄가스 방출이 바다와 공기 중의 산소 농도를 급격히 떨어뜨려 거대한 대멸종이 일어났다고 추정합니다. 육지생물종의 70%와 해양생물종의 최대 96%가 20만 년에 걸쳐 사라져 버렸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공룡은 언제 등장을 했을까요?

최초의 공룡의 무리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2억 3,000만 년 전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그때 등장한 공룡들은 크기가 정말 작았네요.. 상상이 안 가는데 티라노사우루스의 최기 조상으로 알려진 에오드로마에오스는 5Kg 정도였다고 하니 이후 백악기때 티라노사우루스의  몸길이 12m 에 몸무게 5~8톤 가량이 되니 그 사이에 공룡이 많이 커진것 같아요 .

 

 

 

 

 

▼ ​▼ ​▼

 

 

 

티라노사우로스 렉스의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생생하게 느껴지지요?

육중한 머리의 아래쪽에는 1,2m 길이의 거대한 턱과 크고 작은 톱니 모양의 이빨이 50개 정도가 있고 거대한 몸집에 비해서 티렉스의 앞발은 매우 작은데 겨우 90cm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재미있습니다.


그외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룡인 사우로포세이돈(몸무게 50~ 60톤, 초기 백악기 생존 ) ​는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목이 긴 거대한 공룡이죠. 엄청나게 긴 목으로 큰 키의 나무의 풀을 뜯어먹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초식공룡인데 이렇게 거대하다니.. 하루에 10만 칼로리의 식물을 섭취한다고 하네요.

" 새벽의 약탈자"라는 이름의 몸무게 10Kg 밖에 안되는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생존했던 < 에오랍토르 >, 얼굴에 "세 개의 뿔이 있는 얼굴 "이라는 뜻의 이름인 < 트리케라톱스 > ​영화에 자주 등장해서 그 모습이 너무 익숙한데 서로 뿔을 맞대고 싸우는 모습도 움직이는 모습으로 볼수 있어서 너무 멋지네요.


그 외에도 목에서부터 꼬리에 이르기까지 부채 모양의 골판을 지닌 < 스테고사우루스 >,  후기 백악기의 새 모습의 흡사 지금의 칠면조와도 비교가 되는 몸무게 14~ 29Kg의 < 벨로키랍토스 >, 기괴하게 생겨서 특히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후기 백악기에 생존했던 < 프로토케라톱스 > , 오리주둥이 공룡이라고 불리우고 대규모로 무리를 이루어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 파라사우롤로푸스 >등 움직이는 책인 포토큘러북으로 만나보는 공룡들은 모두 신기하고 생생해서 책을 보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 


​아이들은 공룡 너무너무 좋아하지요. 그냥 그림으로 보는 공룡말고 이 책으로 생생하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공룡을 만나면은 너무 신나 할 것 같습니다. 책장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공룡이 마구 생생하게 움직이니 너무 신기한데 소리도 함께 나면은 얼마나 좋을까요? 언젠가는 더 발달해서 책장을 넘기면 포토큘러북처럼 움직이고 공룡의 우렁찬 소리도 사운드로 같이 나오는 날이 오지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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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ㅣ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서귤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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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서귤 / 그림에세이 / 아르테  




엉뚱 발랄 귀여운 악동 어피치와
작가 서귤이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은 제가 모두 좋아하는 캐릭터들이라 언제 만나도 반가운데 모바일이나 컬러링을 넘어서

 이제는 책으로도 나오니 더 반갑네요.

카카오프렌즈 중에서 유독 통실통실 분홍분홍한 어피치는 제 닉넴과도 같아서 더 애착이 가는 캐릭터였는데 서귤 작가님과 만나 이제는 저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해 주네요.

서귤 작가님이 전문 악동 작가라고 책 띠지에 있는데 어피치야 말고 생긴것과 달리 정말 못말리는 악동입니다.

여러분 아셨나요? 어피치가 자웅동주(암수한그루)가 된 사실을 알고 복숭아 나무에서 탈출했다는 사실을 말이죠.

통실통실 분홍분홍 한 것에 반해 성격은 급하고 장난끼 넘치며 과격하기까지 한 성격이라는 것을요.. 그 성격탓에 친구들이 경계를 하지만 그러거나말거나 어피치는 신경 안쓰고 오늘도 즐겁게 흥 넘치고 살아간다고 하네요..

왠지 어피치가 부러워질려고 합니다 ㅎㅎ

이런 어피치와 전문 악동 작가 서귤님이 만나 우리들에게 어떤 말을 해 주실런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책 제목도 참으로 유쾌하면서도 아리송하죠?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하다니요? 그런데 글을 읽어보니 너무나 공감이 가서 작가님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나요? 생각이 들은..

뒤로 넘어지고 엉덩방아를 찧어도 토실토실 말랑말랑한 엉덩이가 우리 몸을 보호해주듯이 심한 말, 독한 말을 듣고 상처 입을 내 마음에도 엉덩이가 있어서 마음의 엉덩이로 우리를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말이였어요..

 

 

 

 


제가 최근에 읽은  그림에세이 중에서 이책 [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 가 가장 재미있습니다.

사랑이야기나 응원을 하고 위로해 주는 에세이를 그동안 많이 읽었는데 다 감동적이고 힘이 나는 이야기이지만 그것도

몇장 넘어가면은 슬슬 지겨워지는데 이 책은 내내 즐겁네요.

글들이 아주 유쾌해요,,코미디 적인 글도 있고 공감가는 글도 있고, 좋아하는 캐릭터인 어피치와 함께 만나서 그런지

글이 재미있고 즐겁게 다가옵니다, 또 그리 심각하지 않아요 .


총 6장의 파트아래 조곤조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P21 < 너무 귀여운 탓 >이라는 글을 보면은 이 책의 느낌을 알 수 있을 듯 해요.

사람들은 너무 귀엽거나 사랑스렁누 것을 보면은 반대로 조금 과격한 행동을 할 때가 많다고 해요..

어떤 실험을 했는데 사람들 손에 뽁뽁이를 쥐여주고 귀여운 동물사진과 귀엽지 않은 동물 사진을 보여줬더니 귀여운 동물 사진을 볼때 뽁뽁이를 더 많이 터트렸다고 하네요,, 그것은 뇌에서 균형을 맞추려고 반대 감정을 만들기 때문이랍니다.

그렇다면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웃을때 상대방을 때리는 행위도 여기에? 그냥 저의 궁금증이였습니다.

암튼 그러니까 누가 나에게 쓸데없이 공격하거나 비딱하게 굴면 내가 너무 귀여워서 그렇다고 생각하자~~ 하는 말에 풋!~ 하고 웃다가 암튼 귀여운 것은 참 피곤행, 똑땅해~~ 또 풋 웃게 되는 ..

 

 

 

 

 

 

정신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SNS 속 화려한 삶에 주눅들지 말고 이만 일어나.

셀럽도 인플루언서도 아니지만 너를 사랑하는 핸드폰 밖의 사람들이 있어.

뒤를 돌아봐, 바로 나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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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글들이 고만고만한 에세이의 글들과 미세하게 달라요.

좀더 유쾌하고 재미있게 가벼우면서도 즐겁게 해주는 뭔가가 있어요 .그리고 읽다가 보면은 어느새 힘도 나고

정신도 버쩍 나는 것도 같고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나 자신을 좀더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P 48 사랑하는 봐...라는 글에서 매일 내가 예쁘고 매일 내가 미워.

내가 알기로 이런 변덕스러운 마음은 사랑밖에 없는데.... 하는 글이 있습니다.

제가 이런데요,, 아마도 저도 제 자신을 사랑하고 있나봅니다 ㅎㅎ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카카오프렌즈!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지닌 라이언, 어피치, 튜브, 콘, 무지, 프로도, 네오, 제이지

8캐릭터가 젊은 작가님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 놓는 이 시리즈의 책이 너무나 반갑고 , 다른 책들도 만나보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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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 마니아를 사로잡은 스니커 100
고영대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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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 마니아를 사로잡은 스니커 100

고영대, 국석화, 김준희, 오상환, 오세건, 유혜원, 이주승, 최문규, 허유진  / 21세기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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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이지만 구두보다 스니커가 더 좋습니다. 신발장을 열어보면은 구두의 숫자보다도 스니커의 수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패션의 포인트로 생각을 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많이 활용을 하죠.

또 신발 모으는 것을 취미생활로 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 중에서도 스니커를 모으는 마니아층도 많고 그 수가 점점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스니커를 좋아하지만 전문적으로 모으지도 않고 정보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서 스니커 마니아들은 어떤 스니커를 모으고 좋아하는지 궁금해서 이 책이 읽고싶었네요.


이 책은 대한민국의 10명의 스니커헤드가 각자 자신이 뽑은 스니커 10켤레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스니커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스니커 100켤레는 어떤 것들인지 너무너무 궁금한데, 또 어떤 스니커헤드들이 있으며 그들이 들려주는 스니커 사랑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스니커 초보자들을 위해서 스니커의 구성과 명칭을 들려줍니다, 와 무려 29가지의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1번 어퍼(갑피)부터 19번 Pull Tab 풀탭(당김고리)까지 구성과 명칭이 있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자세하게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스니커헤드들은 그들이 좋아하고 모으는 스니커는 한정판이나 고가격, 디자인이 독특한 것들을 좋아하는 지 알았는데 각 스니커헤드들마다 자신이 스니커를 선택할 때 주의 깊게 보는 포인트를 조금씩 달랐지만 거의 모든 스니커헤드들의 공통점이라면은 각 스니커모델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스토리를 가진 신발에 이끌린다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책을 읽으면서 각 스니커에 담긴 스토리가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에어 조던 1 시카고  

 

 

반스 올드 스쿨  



스니커 문화는 스포츠, 패션, 음악, 예술, 인물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적용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니커 문화에서 농구와 인구 농구선수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것 같습니다. 브랜드 운동화 유행의 시대를 이끈 것은 1990년 중반 NBA 와 농구대잔치, 만화 슬램덩크로 이어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농구였습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농구의 최고 스타인 NBA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은 조던 시리즈를 이끈 인물로 빼놓수 없죠. 에어 조던 시리즈는 정말 오랫동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인데 이 책에서도 스니커헤드 10명이 다들 사랑하는 스니커에 에어 조던 시리즈가 많이 포함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단순이 디자인이나 기능성때문이 아니라 어느 스니커보다 마이클 조던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파생된 문화가 있어서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에어 조던 1 시카고는 여자인 제가 봐도 너무너무 이쁜 것 같아요.  우리나라 아이들 그룹인 EXO 출신의 크리스 우가 조던 1을 신고 중국판 쇼미더머니인 '랩 오브 차이나'에 출연해서 조던 1의 인기가 엄청나게 올라가며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일어났다는 스토리가 있더라구요.

여자인 제 눈에는 반스 올드 스쿨도 이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좋구요,, 미국의 많은 셀러브리티가 즐겨 신고 있어 특별한 에디션이 아님에도 품귀 현상을 보인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것은 반스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 설명란에 '세탁 불가'라고 쓰여 있는데 그것은 신다가 때 타고 더러워지면 버리고 새 제품을 사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저렴하기도 하고요,, 저 스니커는 60달러라고 합니다.


책속에 나오는 100켤레의 스니커는 대부분 나이키와 아디다스, 퓨마, 반스 등이였는데 특히나 스니커헤드들이 에어 조던 시리즈를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도 이쁘고 스티커에 얽힌 스토리도 재미있어서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책을 통해서 스니커의 역사나 디자인, 문화적인 측면, 기능적인 측면 그리고 스니커에 담긴 스토리를 알게 되어서 재미있었고 전 세계 스니커 마니아층은 어떤 스티커를 선호하나도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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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미 백
B. A. 패리스 지음, 황금진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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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미 백

B. A. 패리스 / 아르테




B.A.패리스 의 책은 항상 매년 여름때 미스터리 반전 추리로 저에게 옵니다.  전작들인 [ 비하인드 도어 ]와 [ 브레이크 다운 ]을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은 터라 올해에 나온 [ 브링 미 백 ]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B.A.패리스의 압도적 반전 스릴러 ​라는 문구가 책을 안 읽어볼 수 없게 만들죠? 



" 네가 망가져버렸으면 좋겠어.

내가 원하는 대로 다시 조립할 수 있게."



12년 전 사랑하는 연인인 핀과 레일라는 프랑스로 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뜻밖의 사건으로 둘은 영영 헤어지고 마는데요. 프랑스 AI고속도로 도로변 주자창에서 핀이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 레일라가 깜쪽같이 사라져버린 사고였죠.

그녀가 남긴 것은 부적처럼 항상 가지고 다녔던 마트료시카의 가장 작은 인형뿐, 그 인형이 차를 주차해놓았던 지점의 쓰레기통 옆에 떨어져 있는 것이 발견이 되었고 레일라가 차에게 누군가에게 끌려 나가면서 인형은 단서로 일부러 떨어뜨려 놓았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을 했었죠. 그 사건후 핀은 페닉에 빠지고 슬픔에 빠져서 경찰에 어떻게 진술을 했는지 또 어떻게 사건이 흘러가는지 경황에 없었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핀이 있는 대로 다 말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는 거짓말에 갇히게 됩니다.


12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핀은 레일라의 언니인 엘런과 결혼을 앞두고 동거를 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레일라를 위한 1주기 추모식에서 엘런을 처음 만나게 되고 그녀와 사랑에 빠져서 함께 살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는 레일라를 잊지 못하고 있는 핀에게 레일라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입니다.

바로 12년 전 레일라와 함께 살던 집의 이웃집 영감이 며칠전 레일라를 그 집 주변에서 목격했다는 제보와 함께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집앞에서 마트료시카의 제일 작은 인형을 발견하게 된 거죠. 그 인형의 존재는 핀에게나 사라진 레일라에게나 그리고 레일라의 언니인 엘런에게나 무척이나 의미있고 특별한 존재인데요. 그래서 핀은 당황스럽고 마음이 불안합니다 그래서 몰래 그 인형을 감추어 두는데요. 그렇지만 곧 두번째 세번째의 목각 인형이 계속 나타나면서 핀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레일라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으니 레일라는 안 죽었을 거야. 레일라가 돌아온 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죠. 레일라가 지금 돌아온다고 해도 문제입니다, 지금은 그녀의 언니와 결혼을 앞두고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 도대체 누가 왜 나를 자꾸 자극하는 것일까? 고민에 빠질 때쯤 레일라로 추정되는 알 수 없는 메일이 도착을 하는데....



역시 가독성이 너무나 좋네요. 책 속으로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이야기는 12년전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적으로 편집되면서 들려주부니다. 그래서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금씩 다가가게 되죠.

사실 에필로그부터 핀이 숨기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또 핀이 살고 있는 이웃이라던가 ~하는 독자들에게 떡밥을 많이 던져 놓습니다. 하나하나 회수해 가면서 읽으면 되는데 어느 정도 읽다가 보면은 레일라가 혹시? 하는 생각도 들고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핀을 모습을 보면은 사실 좀 답답하게도 다가옵니다.

레일라를 향한 사랑이 너무나 커서 였을까요? 아직도 12년 전의 사랑에 묶여서 현실을 재대로 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했구요. 그만큼 사랑해서겠죠?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볼때 이 남자~~ 아니면 어쩜 세상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 이렇게 어리석을 수가 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 아주 충격적인 진실이나 반전은 없었지만 역시 작가의 치밀한 복선과 장치는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하는 것 같아요,, 두 사람 다 참으로 안타깝네요.. 어리석고 어리석다~~ 라는 생각과 함께 슬프기도 하고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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