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 - 기분과 취향 따라 떠나는 로컬힙 여행지 300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
주말랭이 지음 / 빅피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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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

테마여행 / 주말랭이 / 빅피시

 

 

'이번 주말에 뭐 하지' 고민은 이제 끝

기분과 취향 따라 로컬힙 여행지 300

 

 

이번해 7월 8월달에는 유난히 비가 많이 많이 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처럼 날씨 좋을 때 주말을 맞이해서 간단하게 여행을 다녀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저는 해외여행보다는 국내 여행을 더 좋아하는데 그래서 국내의 아름다운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궁금해 하던차에 발견한 책이 바로 이 책 <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 >입니다.

 

이 책은 주말에 뭐 하지?하고 고민을 하고 있으신분 들에게 지금 안 가보면 후회하는 숨겨진 국내 핫플레이스를 추천해줍니다. 그것도 무려 테마에 따라서 300 곳을 말이지요. 와우!

우선 간단하게 저자를 소개하자면은 저자의 이름이 독특합니다.

주말랭이...라.. 그런데 소개글을 읽어보니 관심이 가고 이름이 이해가 가네요

주말랭이는 '어떻게 하면 아쉬움 없이 주말을 보낼 수 있을까?'하는 매주 반복되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몽자, 엘리, 메이 라는 세 명의 에디터가 모여서 만든 뉴스레터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 주말에 하면 좋은 활동을 큐레이션해서 메일로 보내어 준다고 하는데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단순한 기이드북들과는 달리 기분별, 취향별 맞춤 여행지를 소개하는 이 책이 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주말에 가면 좋을 여행지 300 곳을 소개하는데 어떤 기준에서 선정되었는지가 궁금했는데...

요즘 사람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최대한 반영하여 고유의 스토리를 가진 장소들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대중적으로 알려진 곳이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력적인 장소를 골랐고, 여러곳의 리뷰와 평점도 참고를 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총 5가지의 기분과 감정을 기준으로 큐레이션을 했는데.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힐링 충전 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 지금 이순간을 놓치기 싫은 - 제철 여행지,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어- 혼자 혹은 함께 떠나기, 새로운 발견을 하고 싶어- 숨은 동네 탐방.. 이렇게 테마에 따라 지금 안 가보면 후회하는 숨겨진 국내 핫플레이스 300곳입니다.

 

저는 책좋사입니다. 그래서 여러 테마에 따른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모든 곳이 다 흥미롭고 좋았지만 그래도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2장의 힐링 충전 여행이였습니다.

도심 속 힐링, 수목원(식물원), 독립서점, 촌캉스, 리트릿 웰리스, 북스테이, 자연 속 건축명소, 힐링 숙소 편이였습니다.

이 중에서도 독립 서점과 북스테이가 제일 관심을 가지고 읽었고 다음에 주말에 다녀오려고 메모도 해 두었습니다.

 

요즘 책은 다들 대형서점에서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거나 서점에 가서 구매를 하게 되는데 동네 서점들이 이제는 찾아 볼 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책방 사장님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재미가 있는 독립서점을 소개하고 있네요.

대부분이 서울이라서 약간 아쉬웠는데 제가 사는 부산에 있는 국내 1호 자연과학 책방인 < 동주책방>이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그림 그리는 과학자이자 생물 과학과 교수인 사장님이 ' 우리가 사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싶다'라는 의도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공간 곳곳에 자연과학에 대해 재밌고 친근하게 소개하고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일 관심갔던 독립서점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 일일호일>입니다.

책방이름으로 독특한데 그 뜻은 '매일매일 건강한 하루'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 곳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치유되는 고즈넉한 한옥 책방입니다.

한옥 책방이라!~~ 독특한 것이 건강책방 답게 영양 토크 콘서트도 하고 비건을 위한 단백질 섭취법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후 7시까지 밖에 운영을 안하니 그 시간 안에 방문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기돌아다는 일정으로 가득한 여행보다는 책과 함께 오롯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으로 북스테이가 저에게 너무 좋게 다가옵니다.

촌캉스와 북캉스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강원 영월군에 있는 < 이후 북스테이 >에 관심이 갔는데, 한적한 시골에 있어서 촌캉스와 북캉스를 한 번에 즐 길 수가 있고 투숙객에 주는 돗자리와 파라솔 대여와 동강 산책은 너무 멋지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프라이빗한 독채를 즐길 수 있는 < 아르카북스 북스테이 >는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아르카북스는 프라이빗한 독채 북스테이로 서점동의 부대시설과 자연 풍경까지 투숙객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잠시 삶을 멈추고 치유하며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사장님의 취지가 있는 이 책방은 뜻인 이태리어로 '방주'라고 하네요. 아늑한 숙소와 서점동이 책을 좋아하는 저에게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타입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있는데, 이 책 한 권이면 어떤 주말여행도 내 손 안에 있소이다!~~ 할 정도로 알찹니다. 본문 곳곳에 전시나 페스티벌 찾는 법, 여행 사진 꿀팁 , 특별한 여행 기록법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가득해서 알차게 활용 가능해서 더 마음에 드는 테마 여행책입니다.

강추입니다

 

 

#국내여행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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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를 위한 친절한 주식공부 - 당장 써먹는 주식투자 실천 가이드, 최신 개정판
곽상빈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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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를 위한 친절한 주식공부

경제경영 / 곽상빈 / 평단

주식투자 분야 스테디셀러 최신 개정판!

달라진 투자 환경에 따른 최신 투자 정보로

바로 써먹고 수익률 올리는 알짜 주식투자 기본서

예전에 가족이 주식으로 아주 큰 돈은 아니지만 돈을 잃은 경험이 있는지라 주식은 개미투자자는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나이가 되고보니 요즘은 부동산과 주식투자에 관심이 생겨서 책을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보 투자자들이 공부하기에 좋은 책을 찾고 있었고 <만화로 배우는 최강의 주식 입문 >이라는 책을 통해 주식 하기의 완전 기초를 조금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곽상빈이 쓴 책 <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경매 >라는 책을 읽고 많이 공부가 되었던 지라 이번에 저자의 또 다른 책인 이 책 < 주린이를 위한 친절한 주식공부 >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번에도 놀랐지만 저자의 이력이 너무나 화려합니다.

저자는 변호사인데 공인회게사, 증권분석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경영지도사, CllA(국제공인투자분석사)등 전문직 자격증만 30여 개를 소지하고 있다고 하죠. 대학때부터 돈에 대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를 했고 그 결과 답은 주식투자이며 주식투자야말로 진정한 회사의 주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대학생활과 군복무 기간에도 주식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할 만큼 제테크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는데 ,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투자의 기본기를 잡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느 분야에나 공부를 많이 해야 하지만 특히나 주식은 반드시 주식시장의 작동 원리를 알아야 하는데 그래서 공부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곳이라고 합니다.

책은 크게 4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왕초보가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을 정리해 알려주는데 기초 지식과 종복 선정, 심층분석, 장기간 안정적 수익을 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2부 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을 알려주는데 쉽고 정확한 종목 분석, 매수 ,매도 타이밍을 잡는 방법, 실패 없는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3부에서는 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재무분석 방법을 실제 공인회계사인 저자가 족집게로 꼭 집어서 독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만 최대한 쉽게 설명하면서 알려줍니다.

4부에서는 특히 주린이들을 위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주식투자 시뮬레이션, 최대 수익을 내는 알짜 팁을 담아서 시제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PC와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이것도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을 처음 들어갈 때 친절하게 주식투자 용어 해설부터 아주 기초적을 시작으로 주식 초보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특히 네이버 금융 HTS 차트를 200% 활용하는 꿀팁을 알려주는데 , 얼마전에 < 네이버 증권 >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것과 연관이 되어서 부족한 부분을 이 책으로 보충도 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주식 시장의 정보를 공부하고 싶었는데 마침 최신 개정판이라서 그런 점도 좋았고 좀더 차근차근 공부를 해 보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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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마녀와 견습 마법사를 위한 필수 지침서
프란체스카 마테오니 지음, 엘리사 마첼라리 그림, 박유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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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보 마녀와 견습 마법사를 위한 필수 지침서

예술,대중문화 / 프란체스카 마테오니 / 한스미디어

바라는 일이 마법처럼 현실로 이뤄지길 꿈꿔본 적 있는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힘으로 가득한 세상이 저기 어딘가에 존재한다.

어릴적에 읽었던 동화 속에서 마녀는 늙고 추레하며 사악한 존재로 반려동물과 살면서 약물을 제조하고 묘지를 돌아다니면서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노파로 표현됩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마녀의 이미지는 대중문화와 영화, 문학, 언론을 통해 상당히 매력적인 존재로 대중들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마녀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그래서 이 책 < 초보 마녀와 견습 마법사를 위한 필수 지침서 >라니!!! ...

마녀와 마법사는 정말 세상에 존재할까? 마법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기원한 것일까? 궁금증이 너무 많은데 초보 마녀와 견습 마법사를 위한 필수 지침서라고 하니 너무 흥미로워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해악을 끼치는 사악한 존재라는 마녀에 대한 고정관념은 15세기에서 18세기 사이에 유럽과 아메리카 식민지에서 자행했던 마녀 대사냥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중세의 광기가 아닐까하는데, 중세말 페스트와 백년전쟁, 카톨릭교호의 분열과 지연재해 등의 대재난은 사람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었고 책임을 물을 대상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때 가부장제 사회속에서 약했던 여성들은 곧 마녀가 되었고 훌륭한 먹이감이 됩니다.




책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에 남겨진 마법의 역사를 깊게 탐구합니다.

마법의 역사를 기원부터 중세, 위대한 마법사, 연금술사, 점술가, 마녀가 화형에 처해졌던 근세, 마법을 개인적 치유와 자각에 이용하기에 이른 근현대까지 되짚어 봅니다.

그리고 이어 마녀와 마법사는 정말 세상에 존재할까? 실존 인물이나 신화나 문학 속의 인물들로 마녀와 마법사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두루 접해 볼 수 있어서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왔구요

인육을 먹는 마녀, 달의 여인, 성인, 슬기로운 마법사, 시인, 눈이 먼 점술가 등 역사와 전설 속에서 살았던 마녀와 마법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름을 듣고 설명을 읽으니 이미 알고 있는 마녀와 마법사가 꽤 되더라구요.

책이나 영화 속에서 이미 만나본 인물들인데, 삽화와 함께 설명을 들으니 더 인상 깊게 다가옵니다.

위 그림 속의 마녀는 헤카테 인데.... 그녀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고대 여신입니다.

그런데 삶과 죽음, 그리고 수수께끼가 만나는 지점에서 세 여자의 모습을 띤 여신이 횃불 두개를 들고 어둠을 밝혀주면서 등장하죠.

또 밑의 그림속의 바바 야가는 슬라브 민담에 등장하는 마녀이기도 하고요, 여러 동화와 영화에서 등장하는 세 마녀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하고 친숙하게 다가오는 간달프도 나오네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흥미롭게 다가왔던 2장이였습니다.



이어서 마녀와 마법사가 사용하는 도구와 그들의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마법과 예언에 능통했던 특수한 존재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흥미롭게 다가왔고 마법 도구의 사용법도 그렇고 페밀리어와 신비로운 동물들을 보니 해리포터 시리즈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어서 마법 수행과 주문을 들려주시는데,, 가장 관심있게 보고 싶었던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마법의 공동체에서 교감할 수 잇는 의식에 초점을 두며 기술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마법 주문을 낭송하고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기는데... 그 중에서 달이나 꿈에 접근하는 방법, 부족 주머니를 채우는 방법, 사랑의 부적을 만드는 방법 등등 모두 흥미롭게 다가왔네요.

사랑의 부족은 노간주나무의 열매가 필요한데, 노간주나무 열매는 모든 사랑의 맛을 다 담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노간주나무 열매를 가지고 사랑의 부족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노간주나무의 열매를 얻을 수 있으면 하나 만들어서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ㅎㅎ

책을 통해서 마법의 자취를 되짚어 보고 마법의 역사와 마녀와 마법사들을 알아가면서 마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힘든 순간에 나를 보듬고 힘을 얻을 수 있게 마법의 기운이 필요해지는 순간이 오면은 이 책을 활용해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책은 저자가 정해진 규칙이 없으니 목차순으로 읽어도 좋고 끌리는 장을 먼저 읽어도 좋다고 말해주시네요. 관심이 제일 많이 가는 부분을 찾아서 먼저 읽어도 좋을 것 같고 어느 페이지를 펼쳐서 읽어도 이쁜 삽화와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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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TV 연령대별 공감 언제나 방울이 2 - 시끌벅적 방울이와 친구들 방울이TV 연령대별 공감 언제나 방울이 2
김기수 그림, 김언정 글, 방울이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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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공감 언제나 방울이 2

어린이만화 / 김언정 / 서울문화사

방울이TV에서는 실수쟁이 방울이와 개성 넘치는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유튜브 코미디 콘텐츠가 있습니다. '방울이의 하루'부터 '방뎅이 탐정', ' 딸랑예술학교', ' 연령대별 공감'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많은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엔 연령대별 공감 언제나 방울이인데요. 언제나 방울이 시리즈는 처음이라서 기대가 많이 되네요. 상식 레벨업 코믹북 <오늘도 방울이 >와 달리 연령대별 공감인 <언제나 방울이>는 또 어떤 재미와 공감을 얻어낼지 기대가 많이 되네요.

저는 방울이가 외동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방자매.. 첫째 방우리, 둘재인 초등학생 방울이,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막내 방아리..이렇게 세 자매이네요.

우리의 방울이는 앙증맞은 외모와는 달리 실수만렙의 소녀이지요. 덜렁되기도 하고 실수 투성이지만 절대 기죽지 않는 긍정적인 소녀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언니인 방우리와 방아리는 어떤 성격일지 기대하면서 책을 펼쳤는데, 이 집 자매들 다들 너무 귀엽고 엉뚱발랄하고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ㅋㅋ





언제나 방울이 2는 총 8편의 연령대별 공감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짝사랑할 때, 더러운 짓 할 때, 시험 볼 때, 미용실 갈 때, 버스 탈 때, 옷 살 때, 급식 먹을 때, 남사친, 여사친...이렇게 총 8편 다양한 상황 속 공감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어릴적 한 번쯤 다 해봤을 만한 코파기, 방귀 꼈을 때 , 트림 했을 때 등의 상황에서 유치원 생, 초등학생, 중학생의 각기 다른 상황 모면 방법이 어찌나 공감이 가고 웃기던지...ㅋㅋ 하면서 웃음과 꿀잼을 주네요.

특히 막내 유치원생 방아리... 코를 파서 맛있게 냠냠....... 으흐흐흐


세 자매의 짝사랑 시작일때와 끝나는 날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방울이는 축구 잘하는 삼식이를, 중학생 방우리는 봉식이 선배를 , 유치원생 방아리는 잘생긴 두식이를...

하나같이 짝사랑 하는 이유가 있고 , 또 끝나게 되는 상황도 발생을 하는데 그 시기를 이미 겪은 이들은 너무 공감가면서 끄덕끄덕 할 듯 하네요.

또 시험 볼 때 친구들과 공부하지 않기로 약속하지만 , 혹시 친구는 공부를 할까봐 걱정하고 전적으로 믿지 않지요.ㅋㅋ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그 연령대 벌어지는 일들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며 책이 술술 잘 넘어갑니다.

아기자기한 방자매들의 모습도 귀엽고 각 방자매들의 절친들이 등장하는데 이름도 다들 유별나지요.

절친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면서 어서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네요.

아이와 읽기 정말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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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12 : 깨달음의 전당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12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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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12: 깨달음의 전당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 김강현 / 서울문화사

용감한 쿠키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한 위대한 여정!

쿠키런 킹덤에서 펼쳐지는 두근두근 설레는 모험 이야기

<쿠키런 킹덤 11 : 눈이 전설(외전)>편에서 서리여왕 쿠키에 얽힌 전설과 목화맛 쿠키와 소르베맛 쿠키의 우정과 사랑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스데빌을 막아낸 소르베맛 쿠키는 그 충격으로 심장이 멈추어 버리는데요. 이때 용감한 쿠키는 소울 잼의 아주 작은 조각을 소르베맛 쿠키의 심장에 넣었고, 그로인해 서리 여왕 쿠키가 넣어준 서리의 힘과 소울 잼이 합쳐져서 소르베맛 쿠키는 다른 존재로 변합니다.

깨어난 소르베맛 쿠키는 얼어붙은 목화맛 쿠키를 녹이게 되고 소르베맛 쿠키의 차가움은 이제 목화맛 쿠키에게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서리 여왕은 따로 할일이 있어서... 이제 설산과 서리궁전의 주인은 소르베맛 쿠키와 묵화맛 쿠키가 되는데요. 너무 행복하게 마무리 되어서 독자들도 행복해지네요 ㅎㅎ

그리고 서리 여왕 쿠키는 소울 잼의 작은 조각이 아닌 완전한 소울 잼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와!~~ 이렇게 확실하게 알려주시니 너무 감사!~~ 이제 긴 여정의 막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눈꽃을 따라 소울 잼을 찾아 또 여정을 떠나는 용감한 쿠키 일행...




그 옛날, 다섯 쿠키에게 공격을 당한 후, 힘과 정신, 육체가 분리돼 버렸던 어둠마녀 쿠키 ..

그때 힘과 정신은 다크홀에 봉인됐고, 육체는 어딘가로 날아가 행방을 알 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그 육체를 찾을 방법이 바로 다크카카오 쿠키에게 있다고 합니다.

어부바(어둠마녀 쿠키의 부활을 바라는 모임) 일당은 다크카카오 쿠키를 깨워야 한다면서 힘을 합쳐 다크카카오 쿠키를 깨우게 되는데요..

그 옛날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강려한 용사였다는 그 전설이 깨어나고 맙니다. ㅎㄷㄷㄷ



한편 뒤늦게 용감한 쿠키 일행을 찾아 뒤따르던 뱀파이어맛 쿠키는 설탕백조와의 끝말잇기 대결에서 승리해 아이스크림 유령이 있는 마을까지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호수 위로 떠오른 마법학당을 관광시설로 재단장하기 위해 청소를 하다가 어떤 문을 발견을 하게 되는데, 이 문은 ' 깨달음의 전당'으로 가는 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뱀파이어맛 쿠키는 홀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그러나 그곳에서 뱀파이어맛 쿠키를 기다린 것은....... 으아악!~~

다른 곳에선 용감한 쿠키 일행은 서리여왕 쿠키님이 알려주신 눈꽃을 따라 소울 잼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이 과정에서 역시 힘든 순간들을 맞이하기지만 서로 힘을 합쳐 돕고 다독이고 하면서 역경을 이겨냅니다. 쿠키 일행들의 이런 모습은 늘 너무 훈훈하게 감동을 먹게 되는데 , 책 읽는 어린이들도 많은 배움을 얻을 것 같으네요..




이번 12화에서는 에스프레소맛 쿠키의 활략이 대단했던 것 같아요. 위기의 순간에 커피마법 방어진으로 늘 쿠키들을 돕네요.. 멋집니다.

의외의 공간에서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 용감한 쿠키 일행과 뱀파이어맛 쿠키....

그러나 엄청난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용감한 쿠키에게도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서 어서 다음화를 읽어보고 싶게 만듭니다..

과연 깨어난 전설과 힘을 되찾은 용감한 쿠키의 앞으로의 일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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