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라떼
차해성 지음 / 청어람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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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 3일동안  추리소설 3권을 달렸더니 이번엔 달달한 로설이 마구 당긴다,,

,그래서 이번엔 출간되자마자 내 품으로 들어온 [초코라떼]다..

[초코 쉐이크]의 이후 그들의 이야기라는데 난 쉐이크 이전에 라떼부터 달려 보련다 ,,자 그럼! ~~~~

 

은세림 : 27세. 미녀. 박사과정 연구 조교 . 1년 가까이 사귀는 남친이 있지만 여기저기서 고백받는 인기녀.

6년전 헤어진 이시준을 못 잊는 녀

이시준 : 27세. 한남 그룹 이회장의 삼남. 미래전략기획 실장. 6년만에 모든 것을 갖추고 세림을 되찾기 위해 귀국

 

초코 쉐이크에선 시준과 세림의 알콩달콩 달달한 그들의 학창시절 로맨스가 펼쳐진다고 하는데,,, 시준의 너무나 빵빵한 집안과 비지니스가 얽힌 시준의 약혼녀의 방해로 21살 풋풋하고 애틋한 그들의 사랑은 백일을 좀 넘기고 헤어지게 된듯,,,

그 후, 6년........

마음 깊은 곳에선 아직도 여전히 시준을 사랑하지만 현재 세림의 곁에는 싫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랑도 아닌 뜨뜨미지근하게 사귀고 있는 1년정도 사귄 남친 중오가 있다.

그리고 6년전 보습학원에서 잠깐 가르쳤던 6살 연하 제자인 도윤은 세림을 향한 오랜 짝사랑의 마음을 드디어 풀어 놓으며 마음껏 이쁘게 들이데는데...캬~~ 또 요것이 얼마나 귀엽고 상큼한지,,평소 연하남 캐릭 안 좋아하는데 도윤은 정말 미치게 귀엽고 으젓하고 암튼 정말 마음에 드는 캐릭

 

" 골키퍼 있어도 골은 잘 들어가요 . 나이 어리고 똑똑하고 잘 생겼고, 자기만 좋아해 주면 됐지, 부족한 건 사랑으로 채우자고요." (20) 라며~~( 이쁘게도 들이데는 구나!! 하는 짓도 너무 사랑스러워 책 읽는 이모가 다 셀런다. )

하지만 세림은 파릇파릇 싱그러운 도윤을 볼때마다 잊기를 바랬지만 잊을 수 없었든 시준과의 날들이 떠올라 힘들고 남자로 다가오지 않으니 도윤아~~~ 이놈 불쌍한 놈,,첫사랑이란 그런거여

 

그리고 드디어 가을 햇살로 잔뜩 물든 노천 카페에서 운명처럼 우연히 다시 재회한 시준과 세림,,,,,

" 보고 싶었다, 은세림 "

".........."

" 더 예뻐졌다. " -77

 

전보다 더 근사해지고 남자가 되어서 돌아온 시준이로 인해 터질것 같은 심장의 울림과 숨쉬기 버거울 정도의 아픔에도 그를 받아 들일수 없는 세림,,그것은 다 이전에 당했던 상처와 너무나 다른 처지에 용기 낼수 없음에,,그리고 자신으로 인해 시준이 처해 질 상황이 가슴 아파서,,,

반면 시준은 그동안 6년을 헛투로 보내지 않았다. 은세림 하나를 얻기 위해 6년동안 차근차근 모든 걸 준비해 온 시준이

그리고 21살 이후부터 세림의 생활을 정기적으로 보고 받으며 세림의 동선, 곁에 머무는 사람,,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시준,,,,

계략남? 집착남? 이런 시준이 쪼아!!!

세림은 시준을 거부해 보지만 한남자동차 엑스페라토 2차 광고 홍보일때문에 시준을 만날수 밖에 없는....일에서는 철저하게 냉철하고  날카롭고 예민하지만 또 둘이 있을땐 '우리 똥강아지'~~하며 세림에겐 유들유들하고 한없이 부드럽고 장난, 농담으로 세림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어 놓기 ~~ 이에 세림도 용기를 내어 시준과 함께 할 마음을 내보이는데,,,,,,

 

세림은 진정 전생에 나라를 구한게야~~~

책 거의 중반까지 너무나 귀엽고 으젓하고 사랑스러운 도윤이 마구 들이데지~~ 결혼을 전재로 사귀자는 우진의 데쉬에 ~~

6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게이~ 소리가지 들어가며 자신을 지키며 세림만 바라본 시준의 그 돌격형 카리스마까지~~

아흐!! 부럽구나.....주제 파악 못하고 설치는 전 약혼녀와 집안까지 그동안 키워온 힘으로 간단하게 처리 해주시고..

우리 똥강아지, 예쁜 똥강아지~~ 라고 부르며 세림에게 응석 부리는 시준도 참 귀엽게 다가오고,,,

488페이지의 책을 잠도 안자고 새벽까지 순식간에 빠져서 읽게 만든 책,,,

중반까지 시준을 거부하는 세림의 마음도 이해가고 용기내기로 한 이후엔 그동안 6년간의 참았던 시준의 사랑이 마음과 몸으로 폭발해서 19금씬과 달달한 그들의 닭살돋는 애정 행각 잼나고 ,,,

안타까운 것 심하게 에필에 집착하는 나,,,아직 나이 어린 남주 여주때문인지 그들의 알콩달콩 귀요미2세 이야기는 없었다는거,,,

결혼하고 끝나서 마이마이 아숩기,,,에필이 더 필요해요~~

라떼를 너무 잼나게 읽어서 쉐이크도 읽고 싶은,,,이북으로 나왔다니 구매해서 봐야겠당~~

 

시준의 닭살돋는 애정행각-----

" 정말 진심으로 심각하게 묻는 거야. 우리 세림이는 이마도 예쁘고, 눈썹도 예쁘고,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입술은 매일 먹어도 또 먹고 싶고,,,,,,"

"손은 또 왜 이렇게 작아. 깨물어 버리고 싶게. 아, 도대체 안 예쁜 데를 찾을 수가 없네. 조만간 숨겨진 데도 구석구석 샅샅이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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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3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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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하루에 한권씩 셜록 홈즈 전집 읽기를 시작하고 오늘도 한권 뚝딱 잼나게 읽고 리뷰 쓰러 온 저 복숭아 ~~ 

이번엔  셜록 홈즈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장편으로 알려져 있는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 진 책이라고도 하고 초등학교 전집 EQ 세계 추리 SF문학전집에도 실렸단다. 그리고 요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영드<셜록>의 시즌 2에서도 방영되었던 시리즈가 바로 이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이다,,

(영드 셜록도 아주 잼나게 보았다는 ~~)

자! 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홈즈와 왓슨의 부재중 그들을 찾아왔던 손님은 지팡이를 두고 간다. 여기에서 두사람은 지팡이의 주인에 대해 각자가 생각하는 추리를 시작하는데,,,그동안 홈즈와 같이 살면서 왓슨도 관찰과 추리하는 능력이 많이 늘어서 꽤 그럴싸한 추론을 하는데 여기에 홈즈는 자신만의 관찰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지팡이의 주인을 바로 맞추어 버린다. 오! 놀라워

곧이어 지팡이의 주인인 시골의사 모티머는 다시 찾아와 < 찰스 바스커빌 경의 죽음>에 관한 기사가 난 신문을 내밀며 조언을 구하게 된다.

바스커빌 가문에 전해내려오는 어떤 전설에 대한 기록이 남겨있는 오래된 육필 원고를 보여주며, 이번 찰스 바스커빌 경의 죽음이 이 전설과 긴밀하게 연관이 있다는 주장을 하는데,,,그리고 찰스 경의 유산을 이어 받을 헨리 바스커빌 경에 대한 걱정으로 홈즈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다.

자신의 가문을 둘러싼 전설? 끔찍한 운명?을 굳게 믿고 있던 찰스 경이 밤에는 결코 황야를 나가지 않았던 그 황야로 왜?? 들어가 산책로 끝에서 죽게되었을까? 그리고 시신과 약간 떨어진 곳에서 거대한 사냥개의 발자국을 발견되었는데 그럼 그 전설속에 나오는 바스커빌 가의 지옥의 사냥개란 말인가?

 

 

홈즈는 찰스 경의 사망사건이 그가 지금까지 런던에서 다른 500여 건의 사건들 중 그 어떤 것보다도 복잡함을 예감한다.홈즈를 찾아온 헨리경 앞에 의미를 알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빠르게 계속 일어나는데.... 헨리 경을 쫓는 보이지 않는 미행자, 신문 활자를 오려 만든 편지, 새로 산 갈색 구두 분실과 이어진 낡은 검은색 구두 한짝 분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새로 산 갈색 구두 한짝....

 

 

 

이번 시리즈에선 책 초반과 후반에만 셜록이 등장하고 이야기는 내내 헨리 경을 따라 바스커빌가의 저택으로 내려온 왓슨의 편지나 일기로 진행된다,,,그러다 드디어 셜록이 짠~~하고 극적으로 등장하고 언뜻 보기에 이상하고 서로 전혀 상관없는 것 처럼 보이던 모든 사건들이 홈즈의 추리와 설명으로 한데 모아져 엄청난 긴장감을 동반하면서 가장 클라이막스까지 간다,,,

드디어 홈즈의 치밀한 계획이 시작되었을때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내 마음도 조마조마 엄청나게 긴장이 되었다.

하나라도 홈즈가 실수하면 또 다른 죽음이 벌어질 위험이 가득한,,,,

 

" 왓슨, 이건 살인이야, 세련되고 아주 정교하게 꾸며진 잔인한 살인일세."

  

 

왜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가 셜록 홈즈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지 그 이유를 알겠다.

홈즈도 인정한 극도로 신중하고 교활한 범인이 쳐 놓은 그 함정에 책 읽으면서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후반에 몰아치는 홈즈의 활략이 대단했다는,,,,

그런데 한가지 궁금했던 이전 시리즈 [네 사람의 서명]에 나왔던 왓슨의 사랑은 어찌 되었는지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왓슨의 사랑은 어떻게 되었나요? 궁금해 하면서 이어지는 시리즈 [공포의 계곡]으로 달려가련다.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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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네 사람의 서명 : 최신 원전 완역본 - 셜록 홈즈 전집 02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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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록 홈즈 전집세트를 책장에 꽂아두고 하루에 한권 셜록의 이야기를 읽기에 도전중이다,

어제 [주홍색 연구]에 이어 오늘은 [ 네 사람의 서명]이다..워낙에 추리소설을 좋아하다 보니 술술 넘 잘 읽힌다.

이번엔 또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머리를 쓸 일이 없으면 세상이 지루하고 음울하며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홈즈...그래서 그는 약을 한다.

사실 셜록이 코카인을 할땐 책을 읽을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심히 걱정되는 부분이다,,1900년대 전까지는 기침약, 치통약 등 약에 코카인을 들어가 있었다는데, 약물에 대한 허용이 되는 시대였던 것인지,,,암튼  이책 초반에 당당히 주사를 하는 셜록 모습에 그의 열렬한 팬이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다.

(또 배가 산으로 갔는데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 그렇게 지루해 하던 셜록에게 한 아릿다운 여인이 편지한통을 들고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다..

그녀의 이름은 메리 모스턴,,, 안다만 제도에서 교도소 경비 대대를 지휘하던 장교셨던 아버지 (모스턴 대위)가 10년전 영국을 방문했다가 사라지셨다. 몇년후 매해 같은 날 값비싼 휘귀한 진주가 담긴 상자가 배달되어 왔는데 이번엔 의문의 편지 한통이 동봉이 되어 있었다..그 내용은.....

 

 

오늘 저녁 7시, 라이시엄 극장 입구에 왼쪽에서 세 번째 기둥으로 나오세요. 의심스러우면 친구 두명과 함께 와도 좋습니다. 당신은 부당한 대우를 받아쓰니 반드시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경찰에는 연락하지 마세요. 그렇게 되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갑니다, -- 익명의 친구로부터.. (23)

 

  그래서 셜록과 왓슨은 그녀와 함께 동행하기로 하는데,,,,

여기서 잠깐 셜록의 괴짜스러움에 헉 했던 점,,,,그녀의 미모에 왓슨은 한눈에 반해버려 모스턴 양이 참으로 매력적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에 셜록은...글쎄~~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은 보험금을 노리고 자식 셋을 독살해 고수형에 처해졌다네...라는 말,,,, 참 셜록은 못말려 ~~

  셜록,왓슨,모스턴 양은 모스턴 대위의 절친인 숄트 대위의 아들인 새디어스의 집으로 안내 되고 새디어스를 통해서 그동안의 사정이야기를 모두 듣게 된다. 모스턴 양의 아버지의 죽음과 숄트 대위의 죽음 그리고 숨겨진 보물에 대해서도,,,,

그리고 이 네 사람은 세디어스의 쌍둥이 형인 바솔로뮤의 집으로 함께 방문하게 되는데 바로 그가 숨겨진 보물을 갖 찾아기때문이다,,,사건 사고는 여기서 생긴다,,,그들 일행이 도착했을때 밀실살인?? 방문도 잠겨있고 창문도 안에서 걸쇠로 잠겨있는데 의사에 앉은채로 바솔로뮤는 살해당했다...

띠로리~~~ 어김없이 셜록은 주머니에서 렌즈와 줄자를 꺼내 여기저기 재고 비교하고 관찰한다,,그리고 킁킁~~ 코로 이곳저곳 냄새를 맡고선 뭔가 알아낸듯 한데,,,,,,,,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숨겨진 보물의 유일한 단서, 네 사람의 서명!

숄트 대위의 시신과 그의 아들 바솔로뮤의 시체 옆에는 어김없이 '네 사람의 서명' 이라는 휘갈려 쓴 찢어진 편지가 있고 아그라의 보물은 사라졌다...

보물! 이 나오면 뭔가 엄청난 모험이 생각난다. 이번 시리즈는 인도에서 일어난 세포이 항쟁을 배경으로 일어난 모험담을 영국에서의 살인사건으로 연결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였다. 약간 고전하는 홈즈의 모습도 보여지고 또 왓슨과 홈즈가 죽을뻔한 위기에도 처해지기도 하지만 제일 큰 수확은 바로 왓슨에게 사랑이 찾아왔다는 것이다.

다음시리즈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왓슨과 모스턴 양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스턴양이 돈에 전전긍긍하지 않고 침착하고 용감한 여성이라는 점이 참 마음에 들면서 마구 응원하게 되는....

이번 시리즈도 역시나 잼나게 책장이 술술~~ 역시 괜히 추리소설의 고전이 아니였쓰~~

그럼 나는 다음 시리즈 [버스커빌 가의 사냥개]를 향해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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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주홍색 연구 : 최신 원전 완역본 - 셜록 홈즈 전집 01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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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한달에 최소 5권이상은 추리소설을 읽는 나는야 추리소설 매니아  ~~~

 이번에 코너스톤에서 나온 셜록홈즈 전집세트를 책장에 꽂아 놓으니 보는것만으로도 므흣하구나

 다! 읽어주겠쓰 ~~하루에 한권씩 읽으면서 2주만에 9권 전집세트에 도전을 했다. 고고 ~~

자! 그럼 1권 홈즈와 왓슨의 만남의 이야기가 있는 [주홍색 연구]부터 달려가자~~

 

 

 

 

 

군의관으로 전쟁에 참여했다가 부상을 입고 9개월동안 요양 휴가를 얻은 왓슨은 하숙집을 찾던 중 지인의 소개로 셜록 홈즈를 소개 받는다. 왓슨을 슬쩍 보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오신 모양이군요? 하고 맞춰버린 홈즈,,,처음부터 예사롭지 않은 괴짜의 냄새를 풍긴다.

홈즈를 관찰하는 왓슨....해부학에 통달해 있고 화학자로서도 일규급이지만 체계적인 의학 강의를 들은 적도 없는 유별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홈즈는 왓슨의 눈엔 유식한 만큼 무식하다는 평가를 일차적으로 내린다,,

셜록 홈즈가 유식한 만큼 무식하다니!!!  그도 그럴것이 현대 문학이나 철학, 정치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것이 없는 홈즈였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사실도 모른다는 홈즈! ㅋㅋ

암튼 서로가 마음에 든 홈즈와 왓슨은 베이커 스트리트 221B 번지의 하숙집에 함께 동거하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그들앞에 < 로리스턴 가든 미스터리> 사건을 들고 홈즈의 도움을 요청하는 형사들때문에 홈즈와 왓슨은 그들이 함께 한 첫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현관 문이 열려있고 가구하나 없는 빈집의 응접실에 있는 한 남자의 시체.. 주머니속의 줄자와 돋보기로 별다를 것도 없는 흔적과 흔적을 재어보기도 하고 바닥에 쌓인 먼지도 긁어모으기도 하는등의 행동을 보여주더니만, 잘난체 하는 두 라이벌 형사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남긴체 떠나는 홈즈...캬~~~

왜 이사건이 주홍색 연구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을까?? 그건~~

이번 사건을 '주홍색 연구'라고 부를까 하네.

우리라고 예술적 용어를 쓰지 말란 법은 없으니 우리의 없으니. 빛깔 없는 살의 실타래 속으로 주홍색 살인의 실이 엉켜 있어 - P61

 

 난 항상 홈즈와 왓슨의 첫만남이 궁금했었다. 그들이 어떻게 만났고 어떻게 해서 한집에서 하숙을 하게 되엇는지,,,

 두 명콤비가 처음으로 활약하는 ‘주홍색 연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이미 결과가 나와있는 살인사건을 통해서 원인을 찾아내는 역추리, 분석 추리법!으로 범인을 잡아내는 홈즈와 왓슨의 이야기가 나와있다면 2부에서는 범인이 왜 그런 살인사건을 저지를수 밖에 없었는지 범인의 사연이 있었다.

그 살인사건의 바탕에는 안타까운 남녀의 사랑과 복수의 이야기가 숨어있어서 그 사연을 들으니 가슴아프게 와닿아 울컥하고 찡했다.

셜록 홈즈와 왓슨의 첫 모험의 시작,,홈즈시리즈 시작이 좋다.

아! 잼나구나~~~~ 그럼 이어지는 [ 네 사람의 서명]으로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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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내몸 사용설명서
마이클 로이젠, 메맷 오즈 지음, 유태우 옮김 / 김영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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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이는 점점 들어가고 예전같지 않은 내몸때문에 요즘 부쩍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가고 있다.

그래서 이책의 소개글...전미 200만부 판매! 미국 아마존 37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전세계 '내몸 사용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의 책!...을 보면서 급관심이 생겼고 나도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한 책,,, [새로 만든 내몸 사용설명서]...

내 몸을 오랫​동안,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하게 위해 저도 읽으러 고고~~~~~

이책은 총 1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챕터1. 나의 몸, 그리고 건강이라는 것부터 챕터 15에 이르기까지 심장과 혈관, 두뇌와 신경계, ​뼈,관절,근육, 폐와 건강, 소화기관, 간과 췌장, 성기관, 감각기관, 면역체계, 호르몬, 암, 다이어트, 근육운동, 몸과 건강에 대한 Q&A 으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1 원에서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 당신의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라는 Body Quotient 50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그동안 건강에 대한 책을 좀 읽은 관계로 자신있게 문제 풀기에 돌입을 했다..질문이 참 알쏭달쏭하다,,,

50문제를 다 풀고 답을 맞춰보니  생각외로 많이 틀린다.

정답을 맞춘 개수가 당신의 BQ란다...이럴수가 난 보통이란다 : 비록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몸이 얼마나 복잡하고 또 교모한지 충분히 알고 있음...처방: 이 책 전체를 통독할것 ( 안그래도 통독할려했쓰~~이거 왜이래 ??  )​

처방전에 따라 챕터2. 심장과 혈관부터 차근차근 읽어내려 갔는데 생각보다 내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고 너무 많은 오해와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역시 사람은 배워야 해 )​

아무리 유용한 글이라도 늘쌍 글만 있으면 지루함을 느끼는 것,,,고론 지루함을 없애주기 위해 이책은 중간중간 <토막상식>이나 < 사실인가 거짓인가?> < 젊게 만들기 작전 > 등 이렇게 알차고 재미있고, 우리고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을 지적해 준다던가 해서 요런 것 읽는 것이 지루함을 없애고 잘못 알았던 것을 바로 알게 해주어 깜짝 놀라게 된다

예를 들자면) 은행잎은 최고의 뇌 활성제다...은행잎이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을 묽게 해 뇌 기능향상 특히 기억력 감퇴와 알츠하이머 병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왔다..이전 티비 약광고에서 은행잎 추출물 함유~~뭐 이름도 기억나는 제품도 있었는데,,,,암튼 최근 연구에서는 뇌의 노화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단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뇌는 클수록 좋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 뇌와 남자의 음경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크기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뇌가 클수록 똑똑한 것은 절대 아니며 아인슈타인의 뇌는 1,200g 에 불과했고, 이는 평균보다도 10%다 작은 크기란다..

요런 깨알같은 사실?진실?을 알려주는 코너들이 있어 책 읽는 재미를 더해서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챕터 15에서는 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몸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궁금증을 질문과 답변식으로 들려주고 있는데 참으로 요것이 유용하게 다가왔다...다양한 우리몸에 대해서 나도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해주고 답변해주니 아주 귀가 쫑끗 눈이 빤짝하면서 읽어내렸던 부분이다

요즘 부모님들이 뇌졸증을 예방한다고 아스피린을 꾸준하게 복용하고 있는데 내가 궁금했던 질문이 이책에서도 하고 있었다.

아스피린의 복용량과 오메가-3랑 같이 먹는데 괜찮은지 하는 질문이였다.

이책을 가만히 읽다보니 왜 이책이 전세계 1천만 독자들이 읽었는지 그 이유를 알겠다.

9년 연속 미국 최고 명의로 선정된 내과의사, 외과의사가 들려주는 우리 몸의 구석구석 비밀들... 크게 어렵지 않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나처럼 몸에 대한 상식이 보통인 사람도 읽는데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을 깨어부수어 주니 놀랍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첨엔 너무 두껍고 큰 책에 두려움이 일었지만 안에 큼직한 글씨와 그림으로 재미있게 설명해 주어서 어렵지 않게 다가왔다

두고두고 통독 ㅋㅋ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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