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따라 강아지옷 만들기 - 우리 강아지를 위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옷&소품, 개정판
팅크 이지수 지음 / 미호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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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을 키우는 지인분들이 많은데요,, 가끔 올라오는 반려견의 사진을 볼때마다 너무 귀엽고 나도 한번 키워볼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그래서 지금 애완견을 키우지도 않으면서 이책을 보는 순간 눈에 들어와서 결국 이렇게 읽고 리뷰도 적고 있네요

이책을 펼치자마자 너무 이쁜 강아지들과 그들이 입은 너무 이쁜 옷들에게 한눈에 반해버렸네요

이 정도면 정말 퀄러티가 너무 높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훌륭했는데요,,,

이책은 개정판인데요,,2010년에 출간되었던 책에 특별히 대형견을 위한 옷과 소품도 준비해서 그동안 대형견을 키우면서 옷 만들어서 입히거나 사 입힐수 없었던 분들이 아주 반길 아이템을 보충해서 나왔다고 하네요

자! 그럼 좀더 자세하게 살펴 볼까요??

목차는 이렇습니다.....


이책에는 총 프롤로그와 Part1 ~ Part3, 그리고 스페셜 Part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Prologue...에서는 본격적으로 강아지 옷 만들기에 들어서기 전에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단에 대한 기본지식, 강아지 옷을 만드는 방법( 사이즈 재기 부터 ~~ 패턴 수정법까지), 도구와 준비물, 원단의 종류와 원단과 도구 구입하는 곳, 기본 바느질 용어와 방법까지요,,,


Part 1. 강아지와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하루

​놀이옷과 실내복, 장난감과 쿠션세트, 일상복과 소품들이 한가득입니다,,,

PART 2. 강아지와의 기분 좋은 산책

사랑하는 내 강아지와 함께 하는 기분좋은 산책에 필요한 산책용가방, 모자, 스파크, 후드티, 양털조끼까지 너무나 귀여운 아이템들이 가득하네요

PART 3.  햇살 좋은 날 강아지와의 외출

강아지와 외출하는 날 내 손으로 만든 외출복을 이쁘게 입히고 외출하면 너무 좋을 것 같죠?

보타이, 케이프 후드, 원피스, 도트 후드티, 호박모자 등등 너무 귀여운 옷들이 많네요

Special Part. 특별한 날의 강아지 옷

말 그대로 좀더 특별한 날 애완견을 잡지 속에 등장하는 강아지 모델처럼 좀더 특별하고 멋지고 꾸미고 싶을때 아주 딱 맞는 아이템들이 가득하네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생활한복과 조바위, 셜록 홈즈 모자 와 케이프 등등이 있어요


책속의 이쁘고 아기자기한 강아지옷 몇벌을 사진으로 올려 봅니다,,구경해보세요 ^^~~ 

 

 

 

 

 

 

[ HOW TO MAKE ] 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초보들을 위해서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만들때 조금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별책부록으로 책속에 소개한 강아지 옷을 만들기 위한 실물 옷본이 묶여져 있어요

이 실물 옷본을 참고하여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거의 책두께랑 같은 두툼하게 모두 첨부되어 있어요,,


이것저것 만들어 보는 것이 저의 취미생활인데요,,,강아지 옷 만들기는 이책 한권이면 정말 더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이책보고 지인들의 애완견들을 위한 옷을 만들어서 선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번 도전해 볼려고요 ^^ 세상에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선물!이 되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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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 인형 아미구루미 백과 - 자수실로 뜨는 작고 귀여운
Applemints 엮음, 안은희 옮김, 박진선 감수 / 황금부엉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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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 인형을 즐겨 만드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이름,,,아미구루미...저도 사이트에 들어가보고 또 아미구루미 인형을 즐겨 뜨고 있는데요.. 이번에 나온 책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려서 이책은 꼭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손뜨개카페 끌림에서 리뷰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이렇게 제품으로 들어왔네요

반가워~~~ 손뜨개 인형 아미구루미 백과


책표지에서 보고 단번에 간파했듯이,,이책에는  손안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아미구루미 작품 68점이 있어요

또다른 특징이라면 일반 손뜨개 실이 아니라 바로 광택이 나고 색상이 너무 이쁜 자수실을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한때 저도 십자수를 즐겨 했던지라 이책에서 이용하는 DMC자수실이 가득하답니다,.

우선 책을 받자마자 책장을 휘리릭 넘겨 보았는데 정말 한점한점 모두 앙증맞고 너무 귀엽네요

그럼 간단하게 소개해 볼까요?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 손뜨개 인형 아미구루미 백과 ] 책속에 있는 68점의 아이들입니다.. 

 

 

 

 

너무나 앙증맞은 곰돌이 1번부터 치와와 68번까지 어디 하나 귀엽지 않은 아이들이 없네요,,

모두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앞서 소개했듯이 이책의 앙증맞은 손뜨개 인형들은 모두 DMC 자수실을 이용하고요,,

480색 이상의 자수실의 컬러 샘플을 소개하고 있어요..

 

자! 그럼 이 많은 68가지의 손뜨개 인형 중에서 제가 한눈에 반한 아이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파란색 조끼와 하얀색의 케이프가 이쁘게 어울리는 멋쟁이 곰이예요

요 아이를 딱 보는 순간,,,, 꼭 떠보리라 다짐을 했더랬죠,,ㅋㅋ 결국 떴답니다.^^

손뜨개 인형의 세계에서 언제나 사랑받는 아이인 바로 토끼인형 입니다,

당근을 꼭 안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

뜨개방법이 조금 색다른 백곰입니다,,,조각조각 부분을 떠서 이어주어야 해요 ^^

가방에 달고 다니면 너무 앙증맞을 것 같아요

저 앙증맞은 트리와 양말 좀 보세요,,,양말이 정말 너무 귀여워 캭~~ 소리가 나오네요

그런데 뜨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금방 뚝딱 하나 뜰것 같아요

 

 == 그럼 이번에 제가 이책을 보고 뜬 아이들을 소개해 볼까해요 == 

제일 먼저 만든 아이인데요,,,엄마에게 바느질 할때 바늘꽂이로 이용하시라고 만들어 보았어요

집에 자수실이 있지만 저는 면혼방사를 이용하고 3호 바늘로 떴어요,,크기도 앙증맞고 바늘꽂이나 가방에 달아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요,,눈알이 책에처럼 작은 것이 없어서 제가 가진것중에서 제일 작은 것을 달아 주었건만 눈알이 너무 튀네요 ㅠ.ㅠ

그 다음에 만든 아이는 바로 제가 첫눈에 반한 < 멋쟁이 곰 >이예요..

자수실로 뜨면 ​더 이쁠것 같은데 저는 자수실을 한타래씩 밖에 없는지라,,,할수 없이 제가 가진 면혼방사를 두갈래로 갈라서

한가닥으로 , 그리고 바늘은 3호를 이용했어요

그래도 광택이 나는 실이라 실물이 훨씬 더 이쁜 것 같아요

 

단추를 달아서 팔과 다리를 연결해 주니 참 좋네요,,안정적으로 앉을 수도 있고 이렇게 팔을 들어서 딸기도 안을 수 있구요..

역시 이아이도 눈알이 맞는 것이 없어서 눈알이 좀 큰것이 달렸어요

그것만 아니라면 더 이쁠 것 같은데 말이지요,,,

우선 두 아이부터 떴는데 차차 야금야금 책속의 손안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아이들을 모두 떠 보고 싶으네요..


이책의 장점이라면은 도안의 크기가 아주 큼직하게 크답니다,,,대게 아미구루미 일본도서를 구매하면은 뒷쪽의 도안의 크기가 너무 작아요,,ㅠㅠ 그런데 이책은 일본원서보다도 더 좋네요,,,도안의 크기가 너무 큼직해서 시원하고 보기 좋아요

설명도 자세하게 잘 되어 있어서 초보들이 보고 따라하기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렵지 않게 만들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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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채색의 시간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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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채색의 시간   : 컬러링으로 즐기는 가장 특별한 시간 

저: 김충원

출판사 :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요즘 어른들을 위한 힐링북 컬러링북이 상당한 인기인데요,,,저도 몇권 구매를 했고 또 선물로 받기도 해서 상당수 소지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이책이 가장 압권이네요,,갈수록 좀더 퀄러티 높은 책들이 줄줄이 나오는 것 같아요

처음에 제가 컬러링북을 구매할때 멋도 모르고 ,,,세계도시 컬러링북,,을 구매를 했는데 막상 컬러링을 하려니 보고 칠할만한 것이 없더라구요,,,책속에 그 도시의 실제 사진이나 아니면 작가가 대충 색칠한 것이라도 조그맣게 있으면 보고 칠할수 있을텐데 덜렁 드로링 된 도시 그림만 있으니 초보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대로 덮어 두었는데요

이책은 아휴!!! 대박이네요,,,받자마자 책장을 휘리릭 넘겨 보았는데,,,,큼직막한 책 사이즈에 왼편엔 전문가의 솜씨로 컬러링 된 그림이 있고 오른편엔 독자들이 따라서 칠할수 있는 구성이 너무나 마음에 들더라구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간단하게 리뷰 올려 볼까요? 책속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누구나 컬러링북의 첫 컬러링을 할때 두려움을 살짝 느끼실것 같은데요,,전문가가 아닌이상말이죠,,

저같은 초보들을 위해서 이책은 기초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색연필 드로링의 기본과 세밀화를 위한 색연필 사용법 ]을 몇페이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밑에처럼 말이죠..

요 단계에서 기본을 익힌다음 책장을 넘기면 이책의 구성은 3 Part로 나뉘어 되어있어요.

Chapter. 1 채색의 시간  

Chapter. 2 보태니컬 아트

Chapter. 3 빈센트 반 고흐

3파트로 나뉘어 총 32점의 컬러링을 즐길수 있어요,,, 책속의 모든 작품들을 다 소개할수 없고 각 파트마다 몇개만 찍어서 올려요^^



1 채색의 시간 - 귀여운 동물과 풍경, 만다라 등 다양한 기초 그림 7점,

채색의 시간에서는 사과, 동물들, 만다라, 풍경등 골고루 만나 볼수 있는데요,,

채색의 시간을 통해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앞서 채색의 기초를 다지는 예비 연습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2 보태니컬 아트 - 아름다운 꽃을 그린 보태니컬 아트 14점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파트입니다, 아름다운 야생화와 아름다운 장미들 그리고 해바라기 등등 아름다운 꽃을 왼페이지를 보면서 따라 칠하다가 보면은 기분이 상당히 좋아지면서 행복해지네요,,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요

자잘한 그림들이 아니라 큼지막해서 칠하기도 쉽고 꽃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길수 있는 파트같아요.

 

3 빈센트 반 고흐 -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11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이 파트에서는 컬러링으로 만나 볼수 있어요.

앞선 파트에서 테크닉을 좀 익혔다면 이제는 세계적인 명화에 도전해 볼수 있어서 불끈! 도전~~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려 11점이나 있어서 작품수도 많고 또 완성하면은 따로 오려서 액자에 넣어 두어도 좋을 것 같아요..

고흐의 작품이 세밀한 것보다는 색채의 강렬함을 보여주면서 좀 터치가 거친편이니 우리들도 한번 도전해 볼만 한것 같아요

 

제가 컬러링중인 그림들,,,,,, 

저도 한번 컬러링에 도전을 해 보았는데요,,제 성격이 여기에서 나오네요,,

이것 찝쩍, 저것 찝쩍 ㅠ.ㅠ 다 조금씩 칠해 보고 싶은 급한 마음,,,,완성작들은 아니고 도전중인 두개의 컬러링입니다

첫번째 풍경화는 수채화 색연필끝에 붙으로 물 묻혀서 막바로  칠해 보았고,, 두번째는 책에 막바로 색연필로 컬러링 중인 장미이네요,,,수채기법보다는 확실히 그냥 색연필 컬러링이 확실히 쉽네요 

 

확실히 왼편 완성작을 보고 칠하니 칠하기가 쉽네요,,,어때요? 비슷해지나요? 

이것이 이 컬러링북의 장점이고 아주 마음에 드는 점이네요,,,그래서 이책이 대박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가진 여러권의 컬러링북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베스트 1 이네요

저같은 초보도 따라서 쉽게 할수 있으니깐요,,,, 여러분들도 채색의 시간을 즐겨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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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소년 탐정단 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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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추리소설계에선  히가시노 게이고 아자씨의 이름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신 이분~~~ 최근들어서는 예전만큼 못하다는 평도 듣지만 워낙에 다작을 하시는 이분의 신작이 보이길래,,,,아니 읽어볼수 없다는 생각으로 펼치게 된 책이다

또 제목도 나름대로 신선하여,,,어머!! 어떻게 소년 탐정단이 활략을 펼치길래~~~ 하는 호기심도 발동했다.

자! 책속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이책의 주인공은 상큼발랄한 25세의 초등학교 여선생 시노부 선생님이시다...그녀로 말할것 같으면 얼굴이 동글동글한 귀염성있는 미인이라 할만하지만 일단 입을 열었다하면 오사카 변두리 사투리가 튀어나와 말투는 빠르고 거칠며 또 행동은 어찌나 재빠른지 어딘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날래게 달려가고 보는 오지랖을 보여주신다... 개인적으로 참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보면 볼수록 볼매라고 할까나? 특히 담임을 맡고 있는 6학년 5반 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꼭 해결하고 말테야 하는 행동이 귀엽기까지 한 열혈 여선생이다

이책은 총 5편의 사건들이 펼쳐지는데,,,직업도 없고 집에서는 술만 마시고 폭력을 취둘러 온 후쿠시마 아버지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마음에 걸려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열혈 여선생은 후쿠시마의 집으로 달려가는데,,,이웃집들을 들러 경철에서 뭘 조사했느냐,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있느나 묻고 다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이웃집 여인의 신고로 오사카 부경 수사 1과의 신도 형사과  추격씬을 펼침으로써 오사카 형사님들과의 인연이 시작된다.


5반 학생 두명의 게임CD를 훔쳐간 날치기를 잡으려 뛰어들다가 칼에 찔려 죽은 시체가 발견되고 이 사건에도 참여하게 되며, 잘생긴 대기업 직장인인 맞선남과의 맞선중에 맞선남의 회사 사장님이 살해되었다는 연락을 받지 함께 현장에 출동해 이 사건에도 참여하게 되며, 크리스마스 파티에 쓸 케이크를 샀다가 그 케이크 속에서 살인사건에 사용된 칼이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또 이사건에도 휩쓸린다. 마지막으로 숲을 속에서 발견된 여자의 시체와  이불을 털다 아래로 추락한 학부형의 일까지 뛰어들어 해결에 참여하시는 열혈 여선생님 ㅋㅋ 번번히 살인사건에 휘마리는 시노부 선생님과 그리고 악동들,,,


왜 이책 제목이 오사카 소년 탐정단인줄 책을 읽으면서 알았다

왜냐하면 시노부 선생님이 반 아이들 전원을 대대적인 수색을 펼치는데 이용하기도 하고 또 몇몇 눈에 띄는 악동 트리오- 뎃페이, 하라다, 하타나카- 등등이 우연찮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기도 하고 해서 사건해결에 도움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사건은 선생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모른척하고 계셔도 되지만 우리반 학생이 관련된 일이니~~ 아니면 구경꾼 심보가 고개를 쳐들어서~~ 때로는 학생이 도움을 요청했기때문에~~ 등등 이유는 많다.

형사들이 놓치는 사실도 알아채고 영감이 떠오르면 마구마구 뛰어가며 일단 현장에 가서 나름대로 추리를 펼치는 모습이 아무도 못 말리지만 참으로 마음에 드는 캐릭터다..

이 여선생님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이고 아자씨의 책이 좀더 없나 살펴보고 싶다,,,이책 < 오사카 소년 탐정단>은 상당히 예전에 쓴 책같은데,,,그 이유는 삐삐가 나오고 아직 휴대폰이 없는 설정이다,,,삐삐로 연락이 오면 근처 공중전화를 찾는 현실이,,,아! 얫날에 쓴 책이구나 싶다,,미야베미유키가 열혈 여선생 시노부를 참 애정가는 캐릭터라고 말을 남겼던데,,,그 말에 나도 백번공감..

독자를 깜짝 놀라게 할 반전이나 충격적인 스토리는 아니지만 한편한편이 모두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일본 특유의 미스터리 소설인것 같다,,부담없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악동들의 이야기가 있는 < 오사카 소년 탐정단> 참!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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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남녀 - 여전히 사랑이 어려운 그 남자, 그 여자
오일리스킨 지음 / 살림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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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에세이를 읽고 그것도 연애에세이를 읽는 것 같다.  

연식남녀?? 뭐지?? 했는데 아하! 연식이 오래 되었다의 그 연식,,,,ㅎㅎ 노총각노처녀보다는 확실히 어감이 좋다..

결혼하는 남녀 평균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연식 남녀들이 어떻게 연애하면 잘했다, 할수 있는 성공적인 연애를 할수가 있을까? 그런 호기심에서 이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자! 그럼 책속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저자인 오일리스킨.... 첨엔 외국분인가 했더니 ㅋㅋ 아니다..

저자는 16년간 여성 잡지사에 몸담으며 편집장출신으로  소개팅 횟수만 200여회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DAUM) 스토리볼에 [오 솔로? 오래된 솔로!]를 연재했단다. 마흔 번째 생일을 앞둔 어느날 8살 연상의 연식남 K를 만나 연애를 하게 되고 이 연애 성공담을 연재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는데,,이에 좀더 많은 나이 든 연인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책을 내게 되었단다.


 " 참 좋은 시절이 지나가도 사랑은 다시 온다"

더 늦기 전에 내 사람을 발견하는 23가지 방법 ( 책뒤쪽 문구)


​나이가 들어갈 수록 연애라는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은 많은 연식인들이 느끼는 공통점이 아닐런지,,,,그런데 이책이 더 늦기 전에 내 사람을 발견하는 23가지 방법을 보여 준다고 하니 호기심 왕창 발동이다.

일단 연식인들은 이미 겪을만 것들은 대체적으로 경험한 , 세상살이의 이치를 알만큼 알고 있는 이들이건만 연애라는 것은 쉽지 않다. 파릇파릇한 시절에 했던 연애와 연애 지식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스킨십이나 연애 진도, 선물하기, 대화법 등등 이전에 경험한 여느 사랑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연식인의 사랑은 쉽지 않단다,,,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확실히 다른 연식인들의 연애에 적절한 조언을 주기위해 책속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책속 내용에 들어가지 전에 <연식 남녀 이런 남자, 이런 여자 >라는 제목아라 연식남과 연식녀에 대해서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찌니 공감가고 웃기던지,,,읽으면서 정말 딱이네,,,하면서 공감같던 부분이다.

성격, 특징, 스타일 ,단점, 여성관(남성관), 자기 관리, 주의, 다루기,,,이렇게 꼭꼭 찝어서 연식남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특히 인상적이였던건 연식 남자의 이상형은 단아한 얼굴의 글래머 여성이며, 사치하는 여자, 기세고 목소리 큰 여자는 안좋아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함께 짊어질 여자를 좋아하며 자신은 나이들고 세파에 시달려 때가 묻었을지언정 상대여성은 나이에 상관없이 순수하고 소녀같은 순정적 태도를 보이는 여성을 열광한단다,,치~~~

반대로 연식녀는 연애 초반에는 당당하다 중반이후에는 상대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 자신감이 점차 줄어든단다,,,그래서 상대방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어하고 집착을 보인다는데,,,요것도 맞는듯, ㅎㅎ

이렇게 연식남 과 연식녀를 자세하게 알고 본격적인 코칭이 들어가는데,,,,수많은 연식 남녀들에게 제대로 된 조언과 졸루션을 해 주고 있다.


처음엔 좀 지루하고 같은 말이 반복되지 않을까? 했는데 한장 한장 넘기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다.

이런 사람은 피해라의 16가지 항목, 시간 낭비하지 않고 쭉정이 연식인들을 걸러내는 노하우를 공개해주는 괜찮은 연식인들을 구분하는 기준, 다툼을 피하는 방법, 연애의 암인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연식 남녀의 연애 경제학, 19금 대화를 잘하는 방법까지 ㅋㅋ 대화나 데이트 방법 등등 참 자세하게도 곳곳을 알차게도 알려 준다.

저자의 말이 다 쏙쏙 귀에 들어왔는데,, 연식인들이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 일은 더 이상 젊지 않음을 받아 들이는것, 그리고 이상형보다는 친굿감을 찾아라는 말이 깊게 와 닿았다

그리고 연식 남녀가 사귈때 가장 먼저 맞춰봐야 할 것은 서로의 가치관이 맞는지 부터 라고 하는데,,,그 이유는,,

연식인의 가치관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게다가 가치관의 차이는 성격이나 위향이 다른것과는 비교도 한 되는 큰 장애물이다.( P205) ​이기 때문이란다,,,흠!~~~~ 그런것 같다.

책 읽으면서 어찌나 공감가는 부분이 많던지,,,그리고 많이 배우게 된다...

저자의 마지막 마무리하는 한 말중에서 크게 와닿았던  한말을 옮겨본다..


남녀 관계에서 외모는 한철이고 배경은 덧없으며 능력이란 이기심의 다른 이름일 뿐이며, 다정한 마음과 배려심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이 사랑에 눈뜰 수 있다. -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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