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인형옷 - 20~22㎝ 인형을 위한 니트 스타일 80
와타나베 미에코 지음, 이은정 옮김, 이문옥 감수 / 라의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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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 인형옷 20~22㎝ 인형을 위한 니트 스타일 80

와타나베 미에코 / 라의눈



손뜨개의 계절이 오니 기다렸던 뜨개책들이 속속들이 번역 출간을 해 주셔서 아주 행복한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라의눈 출판사에서 < 작은 인형을 위한 손뜨개 인형옷 교과서 >를 출간해 주셨는데, 이번엔 작은 인형들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블라이스, 리카를 위한 니트 의상부터 가방, 모자, 장갑까지 풀옵션으로 손뜨개 인형옷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책을 내주셨네요.

땡큐~~~ 라의눈 ^^


이 책 한권이면 상의, 하의, 아우터, 모자, 가방, 머플러 등등 의상과 소품들을 모두 만들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와!~~~ 너무너무 앙증맞고 귀엽고 이쁘지 않나요?

인형옷이 아니라 크게 떠서 제가 입고 싶을 정도네요.

특히 마지막 사진의 두가지 볼레로는 너무 이쁜것 같아요. 무늬가 굉장히 이뻐서 사람옷으로 떠서 입어도 이쁜 무늬 같아요.

케이블무늬, 스트라이프 무늬, 노르딕 무늬, 아란 무늬 등등 다양한 무늬와 배색으로 한눈에 봐도 매력적인 손뜨개 인형옷이 한가득입니다.

소품도 빠질 수 없죠.

폼폼모자, 모헤어 모자, 토드백, 비니, 베레모, 캉캉모자, 3단 배색 머플러,

클로슈, 벙거지 등등 다양한 소품을 대바늘과 코바늘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서술도안과 기호도안에 익숙해 있어서 일본책에 나오는 그림도안은 조금 어렵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한참을 보면서 신중하게 뜰 준비를 했지요.


짜잔!~~~ 저는 뜨개 고깔모자를 떠 보았습니다.

책에서는 1.5미리의 가는 바늘로 떠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2미리 바늘로 좀더 크게 모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요즘 시력이 떨어져서 1.5 미리로는 엄두가 나지 않았고

파올라레이나에게 씌워 주고 싶어서요.


아주 딱 맞는 것 같아요.

배색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너무 쉬워서 좋았어요 ㅎㅎ

바늘 사이즈를 달리하면은 작은 인형에서 20 ~ 22 센치 인형들을 위해서 다양한 아이템들을 손뜨개로 즐겨 볼 수 있는 책이라서 너무 좋아요.

자!~~ 이제 스웨터를 떠 보러 가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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