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않는 습관
가네코 유키코 지음, 정지영 옮김 / 올댓북스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오랫만에 100% 공감하면서 읽은 책 한권. <사지 않는 습관>. 큰 돈을 내고 무엇을 사는 것도 아닌데 항상 통장에 돈이 모이지 않는

이 미스테리를 풀 수 있는 단서가 되어 준 책. 낭비를 하지 않는데도, 사치를 부리지 않는데도 이상하게 모이지 않는 돈의 행방을 늘 궁금해 했었던

나에게 이 책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귀중한 답을 제시해주었다. 사지 않는 습관을 만드는 것. 그것이 통장에 돈이 모일 수 있는 시작이었다.

우리가 살면서 한푼도 안 쓰고는 살 수 없는게 현실이다. 이 책은 현실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좀 더 효율적인 가계 경제를

꾸릴 수 있도록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실제로는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작은 생활 습관부터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책의 첫머리에서 나는 어떤 소비 유형에 속하는지 실제로 확인해 보았다. "생활 요령이 부족한 유형" 과 "보상 심리로 쇼핑하는 유형"

자신의 유형을 찾아보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조언함으로써 개인의 소비 패턴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

들을 실천하기 위해 책을 읽자마자 가계부 어플을 다운 받았다. 하루하루 나의 소비 패턴을 작성하고 그에 맞게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려고

이제 일주일째 노력 중이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이 책을 통해 현명한 소비를 위한 시작을 할 수 있어서 바람직한 책이라 생각된다.

나와 같은 현실에 있는 젊은 직장인들이 꼭 한번은 읽어보았으면 한다. 꼭 필요한 것에대해서 현명한 지출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거라는

믿음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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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부여의 기술 - 평범함을 위대함으로 바꾸는 8가지 코드
인터브랜드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브랜드"를 이용한다. 이를 통해 구매 가능한 소비자가 끊임 없지 자사의 브랜드를 구입하게 한다.

이렇게 기업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였던 브랜드가 이제는 개인에게도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지금 자신의 주위를 한번 둘러보자. 거의 대부분이

브랜드화 되어 있는 것들이 아닐까.. 이런 브랜드가 단순히 물건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나 또한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빠! 어디가> 또한 

이젠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중국 방송국에 포맷이 수출되기도 하였다. 이런 브랜드화는 일종의 의미를 부여하는 기술이라 하겠다. 유형, 무형의 것에 

네이밍 작업을 거쳐 하나의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의미 부여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그와 관련한 관계자들을 인터뷰하여

좀 더 세밀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브랜드를 만드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유지하고 실행하기 위한 조언들을 함께 전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하게 브랜드는 물건이라고 한정지었던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다. 방송 프로그램도 브랜드이며, 산속에 지은 뮤지엄 또한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정치도 브랜딩하는 시대인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국가를 브랜딩 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제부터는 나를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한다. 스스로에게 의미를 부여하여 경쟁력

있는 나로 만들어 제 2의 인생을 설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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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부여의 기술 - 평범함을 위대함으로 바꾸는 8가지 코드
인터브랜드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브랜드"를 이용한다. 이를 통해 구매 가능한 소비자가 끊임 없지 자사의 브랜드를 구입하게 한다.

이렇게 기업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였던 브랜드가 이제는 개인에게도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지금 자신의 주위를 한번 둘러보자. 거의 대부분이

브랜드화 되어 있는 것들이 아닐까.. 이런 브랜드가 단순히 물건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나 또한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빠! 어디가> 또한 

이젠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중국 방송국에 포맷이 수출되기도 하였다. 이런 브랜드화는 일종의 의미를 부여하는 기술이라 하겠다. 유형, 무형의 것에 

네이밍 작업을 거쳐 하나의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의미 부여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그와 관련한 관계자들을 인터뷰하여

좀 더 세밀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브랜드를 만드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유지하고 실행하기 위한 조언들을 함께 전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하게 브랜드는 물건이라고 한정지었던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다. 방송 프로그램도 브랜드이며, 산속에 지은 뮤지엄 또한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정치도 브랜딩하는 시대인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국가를 브랜딩 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제부터는 나를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한다. 스스로에게 의미를 부여하여 경쟁력

있는 나로 만들어 제 2의 인생을 설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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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초이스
힐리 제인스 지음, 황선영 옮김 / 롤링비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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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떠서 잠을 때까지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나 역시도 알람 소리를 듣는 그 순간부터 "일어날까" 혹은 "5분만 더 잘까"라는 고민에

선택을 하곤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매 순간 경험하는 그 선택의 시간에 대한 고민의 답을 조언해 준다. 가령 아침 식사 시 보통 땅콩버터와 저지방 땅콩버터 중

어느 것이 나을까에 대한... 누군가에게는 아주 심각한 고민일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좋은 답을 알려준다.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다이어트 중인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나는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저지방 땅콩버터를 먹어야겠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다.  지방 함유량을 줄인 대신 맛을 위해 값싼 첨가물을 넣을 수 있으니 차라리 보통 땅콩버터를 먹으라는 저자의 설명에

무척이나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이렇듯 누군가에게는 별 고민이 아닐 수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절실하게 답이 필요한 고민들에 대해서 총 120가지 선택에 대한 답을 제시해주는 굿 초이스. 모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만 내용은 알찬 책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나처럼 지독한 A형에 늘 선택의 순간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상식이라도 알고 있었던 사실 중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을 꽤 많이 제대로 알 수 있었으니깐... 한가지 더..

KFC에서 먹을까.. 맥도날드에서 먹을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주는 저자의 조언이다.  "현명하게 주문해서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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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낯선 행성으로의 여행 - 오지여행 전문가 채경석의 아프리카 인문탐사여행기
채경석 지음 / 계란후라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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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꼭 한번은 가보고 싶지만 과연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지구 반대편의 어느 나라. 사막과 밀림과 야생 동물이 가득한 미지의 나라. 여기까지가 내가 생각하는 아프리카이다.  늘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을 꿈꾸지만 아프리카는 왠지 모르게 두려움이 먼저 드는.. 그래서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신비로운 나라이다. 이 '낯선 행성'으로의 여행을 나는 결국 책을 통해 경험하기로 하였다. 이 책은 여타의 단순한  여행기와는 다르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시작하여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끝나는 길고 긴 여정을 저자는 단순하게 여행기 식으로 나열하기 보다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여러 역사적 사실들과 함께 폭 넓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기에 여행에 관련한 책임에도 사진보다는 글이 더 많다. 이 점이 이 책이 더욱 흥미로운 점이라고나 할까. 머리가 가득차는 기분을 오랫만에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이집트가 지닌 기독교의 역사, 에티오피아에서 맛본 세계 최고의 커피, 씁쓸한 역사의 기록인 노예 무역, 아직까지 남아 있는 뿌리깊은 인종차별과 그로인한 심각한 빈부격차까지..  단순히 감상만을 나열한 여행기에 질린 독자라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같은 지구상에 존재하면서도 다른 행성과 같은 아프리카로의 여행. 이 책을 통해 묵직한 여행을 맛볼 수 있었다. 과거의 아프리카 부터 현재, 그리도 미래의 아프리카까지 찬란했던 아프리카의 문화와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언젠가는 이곳으로 여행할 날을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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