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별로 못 느끼지만 휴가 가기 전만 해도 사무실에 모기가 출몰해서요,
총무께서 문간에 모기향을 피워놓곤 했어요.
그 모기향 타들어가는 모양이 어쩜, 전혀 흐트러지지도 않고
규칙적으로 톡톡 재를 떨구며 소용돌이를 그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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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6-08-26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기합니다.
무슨 마술을 보는 듯.^^

라주미힌 2006-08-26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미술작품 같아요...

괜찮은 소재같은데욤.

물만두 2006-08-26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라주미힌 2006-08-26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은
시간에 타들어 가는 분절된 인생들...

가랑비 2006-08-26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정말 저렇게 규칙적으로 똑똑 끊어지는 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산새아리님, 오호~ 심오한 제목까지 달아주시고... ^^
만두 언니, 사실은 한 달 전에 휴대폰으로 찍어놓은 사진인데 이제야... 제가 참 정신이 없어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