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치버의 일기
존 치버 지음, 박영원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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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아껴가며 읽었다. 자신의 치부마저 숨김없이 드러낸 치버의 일기. 외로움, 절망,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과 평가에 대한 두려움 등. 작가이자 인간 존 치버를 아주 가까이서 느껴본다. 외로움 속에서도 끝까지 문학의 힘을 믿고 글쓰기에 노력한 그의 삶이 묵직한 감동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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