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두 가지 길을 다 갈 수만 있다면
마일리 멜로이 지음, 강정우 옮김 / 책세상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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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던 일상에 찾아오는 작은 균열의 순간을 잘 포착한 단편들. 그리고 그 균열에는 늘 어떤 선택을 하느냐의 갈등이 따른다. 주인공들은 잠시 극렬하게 갈등하지만 그 선택은 늘 안정적이다. 그렇기에 더 현실적이다. ‘삶의 어느 한 순간을 스케치하듯 그려낸다‘는 단편 미학을 잘 살린 수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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