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극장 열린책들 세계문학 204
카렐 차페크 지음, 김선형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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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착상, 풍자와 해학, 위트 넘치는 차페크의 희곡 3편이 실려 있다. 소재와 주제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인간의 어리석음을 날카롭게 풍자한다. 다만 차페크는 그런 인간에게서도 끝끝내 연민과 안타까움을 놓지 않는다. 삶과 인간에 대한 그 1%의 희망과 연민이 차페크를 계속 읽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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