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걷는 게 좋아, 버지니아 울프는 말했다
버지니아 울프 지음, 이승민 옮김 / 정은문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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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산책을 즐기던 버지니아 울프의 짧은 글 6편. 처음엔 평범한가 싶었는데 토머스 칼라일의 집을 돌아보면서 칼라일 부부의 생활 현장을 ‘노동과 수고와 끝나지 않은 싸움의 현장’이라고 명명하는 부분에서부터 감탄했다. 일상처럼 이뤄지는 산책에서도 명민한 울프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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