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녀 이야기 (특별판, 양장)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김선형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고통스럽고 아픈 책. 여자의 몸이 단지 생산을 위한 ‘그릇’으로 쓰이는 암울하고도 끔찍한, 서늘한 디스토피아를 그린다. 아니 그런데 이 디스토피아는 잘 생각해보면 그리 딴 세상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여자의 몸은 출산 도구로서 국가가 임신과 낙태를 '관리'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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