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
미셸 우엘벡 지음, 장소미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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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나면 늘 후회하는 믹스 커피 같은 우엘벡의 작품. 뒤끝이 영~~ 텁텁하고 찝질하다. 2022년, 이슬람 정당 출신 대통령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적 프랑스. 근데 그게 거리에서 미니스커트가 사라지고 일부다처제가 만연하는 정도의 상상력에서 그치면 너무 한심하지 않은가? 이 작품은 참 그지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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