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것이 카프카 - 99가지 습득물
라이너 슈타흐 지음, 정항균 옮김 / 저녁의책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성‘에 갇힌 K처럼, 이 책을 읽노라면 카프카라는 복잡한 한 인간의 내면을 미로를 헤매듯 거니는 느낌이 든다. 그는 외롭고 고독했지만 유머러스하고 다정다감했다.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카프카를 만나는 즐거움과 함께, 숨겨졌던 그의 글도 만날 수 있다. 죽기 직전 부모에게 쓴 편지는 뭉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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