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마르 열린책들 세계문학 173
나기브 마푸즈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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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의 어느 펜션. 미모의 한 여성과 여러 남자들. 곧 일어나는 살인 사건. 무언가 엄청난 진실이 숨어 있을 듯했지만 의외로 싱거운, 게다가 살짝 공감도 어려운 살인 동기가 작품을 좀 맥빠지게 한다. 화자를 바꿔가며 이야기하는 설정인데 그 목소리가 한사람처럼 느껴지는 것도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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