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지만지 희곡선집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강태경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피의 난동. 눈살이 찌푸려질 만큼 잔혹하다! 복수는 복수를 부르고 그 복수는 또다시 더 큰 복수와 비극을 낳는다. 화해와 용서 없이 오로지 복수뿐이라 찜찜함만 남는다. 만일 이 작품이 정말 셰익스피어가 쓴 초기작이라면 그의 4대 비극은 이 작품과 비교해 놀라울 만큼 일취월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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