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여인의 선물
데니스 존슨 지음, 김승욱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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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이 인생이라면 살아야 할 의미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밑바닥을 사는 중독자들의 음울한 생이 또 한 번 펼쳐진다. 유작 모음집이라는데 이 작가는 끝끝내 생을 믿지 않은 것 같다. 잘 쓰는 건 알겠지만 읽고 나면 왠지 불쾌한 뒷맛. 대체 어디에 구원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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