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고전 강의 - 내재하는 체험, 매개하는 서사 고전 연속 강의 4
강유원 지음 / 라티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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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펙트 강유원. 역시!! <길가메쉬 서사시>조차도 달리 보이게 만드는 탁월한 해석. 여기 실린 고전 모두 다시 읽어보고 싶게 만들 정도로 흥미롭고 깊이 있고… 말잇못.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고 인간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강유원과 문학이 이렇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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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7-08 00: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낯선 것을 만나면 그것이 곧 타자이지만 그 낯선 것들에게는 나 자신이 타자입니다. 이렇게 타자를 만나 스스로가 타자가 되는, 즉 타자화 과정이 인간을 성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p.76 -<오뒷세이아>

인간은 자기를 세상에 투영하여 고통의 의미를 묻고 답해야만 합니다. 이것은 자기객관화의 태도입니다. 이렇게 할 때에야 비로소 자기의 고통의 의미가 명증해집니다. 그저 자기 안에 들어앉아서 혼자서 저주하고 한탄하는 것은 자기에게 빠져 있는 것일 뿐입니다. p.158 -<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