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관하여
수전 손택 지음, 홍한별 옮김 / 윌북 / 2026년 5월
평점 :
미출간


받자마자 하루만에 홀린 듯 읽었다. “어떤 열정은 영원히 계속된다.” 진정한 시네필, 손택은 문학보다 영화를 더 사랑했을지도. 그저 많이 보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보고 느끼고 글로 표현하는 능력은 가히 최상급의 크레센도! 근데 탑10 영화에 (그렇게 칭송하고선) 브레송 없는 건 반칙!

댓글(1)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6-05-10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네필리아란 단순한 영화 사랑이 아니라 찬란한 과거의 작품을 보고 또 보려는 광대한 욕망을 바탕으로 형성된, 영화에 특정한 취향을 지닌 애정이다. (….) 시네필리아가 죽는다면 영화는 죽는다··· 아무리 많은 영화가 만들어지더라도, 심지어 좋은 영화가 계속 만들어진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영화가 되살아나려면 새로운 종류의 영화 사랑이 태어나야만 한다. (p.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