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
로베르 브레송 지음, 이윤영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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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송 영화 보러 가기 전 재독(오래전 동문선 버전으로 읽었을 때보다 잘 읽히고 와닿는 까닭은 번역 탓? 또는 내 이해의 탓?). 이번에 읽으니, 브레송의 이 노트들은 비단 영화만이 아니라 글쓰기, 예술, 삶의 태도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읽어도 무방할 듯 싶다. 이를테면 이런 메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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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4-03 09: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참된 것은 모방할 수 없다. 거짓된 것은 변형할 수 없다.

나쁜 평판에 아랑곳하지 마라. 네가 감당할 수 없는 지나치게 좋은 평판을 두려워하라.

연출가 또는 감독. 누군가를 감독하는 일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감독하는 일이 중요하다.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수단들의 수가 많아지면, 이들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줄어든다.

“악마는 입으로 뛰어 들어갔다.” 악마가 입으로 뛰어 들어가게 하지 말 것. “모든 유부남은 추하다.” 추한 유부남을 무더기로 보여주지 말 것. <-이건 솔직히 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