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컬 루만
한스-게오르크 묄러 지음, 유승무 외 옮김 / 이학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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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론가들에게 도덕적 가식을 포기할 것을 호소하거나 사회이론에서 인간을 중심으로 보는 관점을 부정하거나(급진적 반인간주의), 인간은 결코 소통할 수 없다는 등 니클라스 루만 참 신기한 사회학자이다. 급진적이라는 말은 진짜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그걸 또 신박하게 정리한 저자도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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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1-12 10: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루만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우리는 단호하게 인간적 행복, 취향, 연대, 생활 조건의 유사성 등이 없는 사회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러한 열망에 집착하여 시민사회나 공동체와 같은 낡은 이름을 새롭게 함으로써 그 목록을 되살리거나 보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