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은 언제나 나의 몫이었다 - 제9회 제주4·3평화문학상 논픽션 수상작
양경인 지음 / 은행나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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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신념이 무엇이기에, 그 신념을 지키기 위해 이토록 모진 세월을 견디고 살아갈 수 있었을까. 여기 등장하는 모든 여성운동가들의 삶과 증언에 그저 먹먹해진다. 김진언 할머니가 꿈꾸던 계급 차별, 성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은 과연 언제나 오려나…. 이 땅의 굴곡진 역사도 한탄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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