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 N번방 추적기와 우리의 이야기
추적단 불꽃 지음 / 이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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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기사는 읽기조차 끔찍해서 잘 읽지 못했다. 이 책도 그래서 사놓고 여태 못 읽었는데 ‘불’의 또다른 시작에 힘을 보태고 싶어 읽었다. 오랫동안 취재하느라 트라우마도 많을 것 같은데 부디 잘 극복하고 좀더 나은 세상 만드는 일에 기꺼이 몸을 던진 불과 단, 그 불꽃이 계속 타오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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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2-01-30 17: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피해자들을 생각해서인지 N번방 사건의 끔찍한 부분들은 별로 담질 않은 것 같더라고요. 자극적으로 읽히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생각했어요. 자냥님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잠자냥 2022-01-30 17:53   좋아요 1 | URL
네 그 점도 좋았습니다. 피해자를 계속 생각하는 태도요. 그런데도 이 책 읽는데 검거된 범죄자들 잔혹함에 치가 떨려서 이가 갈리더라고요. 그놈들 모두 감옥에서 썩어 죽길 바라는데 형량은 여전히 낮아서 화도 나고요… 아무튼 괭님도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