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스 꾸바스의 사후 회고록 창비세계문학 20
마샤두 지 아시스 지음, 박원복 옮김 / 창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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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세상을 떠난 이가 회고록을 쓴다는 독특하고 자유로운 형식이 매우 인상 깊다. 평범한 것 같은데 또 잘 들여다보면 평범하지 않은 한 남자의 일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데 사실은 대단히 염세적인 이 주인공의 세계관 꽤 매력적이다. 또 다른 작품이 궁금해지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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