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인 악사 대산세계문학총서 164
블라디미르 갈락티오노비치 코롤렌코 지음, 오원교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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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인간애 넘치는 시선.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 질문, 그리고 끝끝내 잃지 않는 희망. 이 책에 실린 네 편의 중단편을 읽노라면 작가가 참 착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어진다. 첫 번째 작품 <마카르의 꿈>은 톨스토이식 우화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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