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실격 쏜살 문고
샬럿 퍼킨스 길먼 지음, 이은숙 옮김 / 민음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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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벽지>만으로도 놀라운 샬럿 퍼킨스 길먼, 그런데 <누런 벽지>보다 더 놀라운 작품들이 여럿 실렸다. 이 사람 대체 시대를 얼마나 앞서간 것인가? 단순히 성차별을 고발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시대에 벌써 ‘여성의 연대‘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게 그저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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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1-04-20 1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누런벽지> 저도 탁월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특히 마지막장면요.
이 책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잠자냥 2021-04-20 11:16   좋아요 2 | URL
네, 마지막 장면 참 스멀스멀하죠. ㅎㅎ 이 책에도 실려 있어서 저도 또 한 번 읽어봤습니다.
이 책에 실린 다른 작품들도 참 좋아요. ㅎㅎ

그레이스 2021-04-20 11:37   좋아요 2 | URL
저는 번역본 못구해서 안되는 실력으로 The Yellow Wallpaper 읽었어요
번역본도 e북으로 읽었는데 다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