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생리학 인간 생리학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류재화 옮김 / 페이퍼로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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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꼼꼼하고 기가 막히게 인간을, 특정 직업군을 관찰하고 세밀하게 묘사할 수 있다니, 발자크의 인간 희극이 그냥 나온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그 속시원한 풍자에 읽는 내내 낄낄 웃게 된다. 19세기 프랑스 언론인이나, 21세기 한국 기레기들이나 어쩜 그렇게 똑같을까? 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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