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유니콘
오드리 로드 지음, 송섬별 옮김 / 움직씨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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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자 흑인, 레즈비언로서 침묵과 횡포에 맞선 전쟁에서 스스로 시인전사로 자신이 해야할 일을 시로 기록한 오드리 로드. 아프리카의 신과 신화 등 낯선 언어들 때문에 읽고 이해하는 데 조금 버거웠지만 그만큼 우리가 얼마나 그간 백인, (그것도) 남성 위주의 시에 익숙해져 있는지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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