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가족 대산세계문학총서 158
고지마 노부오 지음, 김상은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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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균열로 서서히 무너져 가는 한 가정의 단면. 그런데 이 가정을 지켜보노라면, 그 미국인이 아니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균열은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조지 사건 이후에 일어나는 뜻밖의 전개가 살짝 의외인데, 그것도 좀 억지 같다. 딱히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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