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모습
미셸 투르니에 지음, 에두아르 부바 사진, 김화영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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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뒷모습 만큼 많은 것을 보여주는 신체가 또 있을까? 이 책에 실린 사진과 글을 보면 절로 그런 생각이 든다. 에두아르 부바의 사진만으로도 황홀한데, 미셸 투르니에의 섬세하고 예리한 통찰력이 담긴 글은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한다. 두 예술가가 빚어내는 환상의 세계, 더 말해 무엇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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