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주인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배지은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그 어떤 유령이나 귀신, 환상이 빚어낸 공포보다도 더 끔찍하고 무서운 것은 바로 ‘인간‘임을, 나약한 인간 속에 깃든 비뚤어진 정신과 욕망임을 섬뜩하게 보여준다. 총기 사고, 사이코패스, 인종차별, 가정해체 등등 현대 미국 사회의 끔찍한 초상이자 이 세계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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