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들
제임스 설터 지음, 최민우 옮김 / 마음산책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설터가 여기저기 잡지에 기고한 글 모음. 앞부분에 실린 글쓰기와 다른 작가들에 관한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다. 섬세하게 세계를 관찰하고 쓰지 않으면 사라질 것처럼 내밀하게 기록한 글들. 문장이 역시나 참 아름답다. 다만 좀 지난 시절 글들이라 낡은 관점, 그런 느낌이 드는 글도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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