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지기
하비에르 마리아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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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 보이는 커플에게 일어난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사랑에 빠진 상태’, 즉 사랑의 한없이 이기적인 속성을 들여다본다. 그런데 화자를 왜 굳이 여성으로 했을까. 읽는 내내 아무리 하비에르 마리아스가 ‘마리아’는 여자라고, 여성인 척 애를 써도 난 왜 남자 작가인 그의 목소리만 들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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