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뀌 먹는 벌레 쏜살 문고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임다함 옮김 / 민음사 / 2020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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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소재가 되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실제 스캔들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작품은 전체적으로 밋밋하고 심심하다. 준이치로 특유의 강렬한 무언가를 기대하고 이 작품을 집어든 사람은 다소 김빠진 기분이 들 듯. 고전 문화로의 회귀, 탐닉을 엿볼 수 있지만 뭔가 2%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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