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9시에서 9시 사이
레오 페루츠 지음, 신동화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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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잃은 인물이 그것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추리와 환상을 뒤섞어 그리며 ‘자유’의 의미를 묻는다. 그런데 주인공 뎀바가 너무 찌질하고 짜증나는 캐릭터(스토커기질 다분함)라 동정과 연민조차 들지 않는다. 여성 ‘조냐’를 묘사하는 시선도 매우 낡았음. 카프카에 비교하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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