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히비스커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황가한 옮김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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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유진으로 상징되는 세계(폭력적이고 위선적인 가부장, 부정부패가 만연한 국가 나이지리아, 광신적 종교 등)를 벗어나 ‘원하는 것이 될, 원하는 것을 할 자유’의 세계로 나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 결말이 다소 아쉽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눈부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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