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몸값
조지 기싱 지음, 김경식 옮김 / 문학사상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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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어울리는 쓸쓸하고도 낭만적인, 애상적인 이야기. 그러면서도 인간에게 돈은 과연 무엇인가, 돈으로 인간의 완전한 자유를 살 수 있는가를 묻는다. 아니, 이런 말은 모두 필요없다. 기싱의 산문이 아닌, 소설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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