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 여든 앞에 글과 그림을 배운 순천 할머니들의 그림일기
권정자 외 지음 / 남해의봄날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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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따뜻하다. 뭉클하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할머니, 엄마, 딸, 아내, 여자의 삶... 글도 그림도 결국 대단한 수식이나 지식이 필요한 게 아니라, 진솔함 그 자체에서 아름다움과 감동이 묻어나온다는 진실을 다시 깨우친다. 다 읽고 나니 엄마한테 왠지 한 권 선물하고 싶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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