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의 항해 창비세계문학 66
진 리스 지음, 최선령 옮김 / 창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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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출신에 영어를 쓰지만 뭔가 다른 억양, 백인도 흑인도 아닌, 영원한 이방인 애나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애처롭기 짝이없다. 가진 것 없는 젊은 여성이 처절하게 버티고 견디는 가혹한 삶, 시대를 떠나 말 그대로 ‘어둠 속의 항해‘이다. 진 리스의 명백한 자전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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