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뽑기, 어린 짐승 쏘기 문지 스펙트럼
오에 겐자부로 지음, 유숙자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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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이 창궐하는 마을에 남겨진, 아니 버려진 감화원 출신 아이들. 그런데 그곳에 남은 아이들은 오히려 마을을 떠난 어른들보다 인간답다. 과연 누가 더 감화원에 어울리는 존재일까? 뜨겁고 뭉클하게 읽히는 오에 겐자부로의 초기 걸작,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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