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대를 잊으면 - 트루먼 커포티 미발표 초기 소설집
트루먼 커포티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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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티의 초기 미발표작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카포티 팬에게 엄청난 선물이 아닐까. 읽는 내내 어리고 미성숙하지만 누구보다 진지하게 글을 쓰고 있는 소년 카포티가 떠올라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게다가 소외된 이들을 바라보는 이토록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이라니. 그저 감동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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