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옛 연인
윌리엄 트레버 지음, 민은영 옮김 / 한겨레출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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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감탄하게 되는 윌리엄 트레버. 이 책에 실린 단편 속 인물들은 모두 하나씩 어떤 사건(크든 작든)을 겪고 삶이 이전과는 달라진다. 다른 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희미한 ‘양심의 선‘을 넘어버린 이들. 그 미세한 균열을 예리하게 포착한 섬세하고도 서정적인 트레버의 시선.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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