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신사
에이모 토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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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만 있어야 하는 세상에서 이름을 가진 하나의 와인으로 존재하기를 바란 한 인간의 감동적인 생존기. 그의 신사다움이란 곧 인간다움,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았다는 것에 있지 않을까. 별 기대없이 읽었는데 어느 순간 콧끝이 찡해진다. 그는 진짜 신사, 진짜 인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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