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2 - 프랑스 먼나라 이웃나라 2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 독일사람 한 명 있으면 천재. 두명이면 조직을 만들고 세명이 모이면 전쟁을 한다.

 

* 프랑스 사람 혼자 있으면 '에스프리'(육체에 대한 정신을 의미. 자신이 빛나는 존재라는 믿음. 자아가 강하다는 의미). 둘이 있으면 사랑을 하고, 셋이 모이면 혁명을 한다.

 

* 프랑스는 논쟁과 토론으로 해가 뜨고 지는 '말 잔치의 나라'.

 

* 프랑스는 한 명의 대통령과 5,600만 명의 왕이 사는 나라.

 

* 포도주에도 남녀 차별이 있어서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여성이 포도주 마시는 것이 엄하게 금지. 로마시대, 남편이 아내에게 입을 맞추었던 이유가 포도주 마셨는지 확인하기 위함. 여성에게 포도주가 허용된 것은 불과 200년 전.

 

* 프랑스의 음식문화. 프랑스의 궁중, 귀족 요리가 프랑스혁명과 함께 대중화되어 국민에게 보급.

 

* "프랑스 사람은 이빨로 무덤을 판다"

 

* 백년전쟁 후, 앙리 4세대, 프랑스는 무서운 속도로 국력이 성장. 경제 장관에게 일요일에는 모든 백성이 닭고기 먹을 수 있게 하라고 명령. 일요일에 닭고기를 먹는 습관을 지금까지 유지.

 

* 프랑스 혁명 당시 도망가지 못했던 귀족들은 전체의 80% 이상이 죽임을 당했다. 혁명이 한창 뜨겁게 진행될 때엔 1년 내내 하루 평균 8천 명이나 사형을 당했는데, 하루 종일 사형을 계속해도 넘치는 사형수는 다 죽이지 못해 단두대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를 발명한 '기요탱' 박사의 이름을 따서 '기요틴'이라 부른다. 기요탱 박사 자신도 자기가 만든 단두대에서 목이 떨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