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야데야 떡 타령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6
이미애 지음, 이영경 그림 / 보림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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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상상력과 색감으로 버무려져 정말 맛있는 책이 됐다. 매 쪽 등장하는 떡방아 토끼들도 귀엽고 생동감 있다. 넘길 때 마다 매달 다른 떡들이 등장하니 침이 절로 나온다. 떠들썩하면서도 정감 있는 우리 느낌도 함께 음미할 수 있어 마음이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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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채인선 글, 이억배 그림 / 재미마주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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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그림책으론 드물게 페이퍼백.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만두 빚는 광경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현실과 환상이 절묘하게 섞여 있다. 동물들도 하나 같이 동서양 다른 그림책들에선 못 본 독특한 생김새와 색감으로 그려져 있어 더욱 사랑스럽다. 물결 치듯 거대한 만두 반죽이 너무너무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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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주머니 이야기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19
이억배 글.그림 / 보림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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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배 씨 그림책 중 최고가 아닌가 싶다. 꼼꼼히 숨겨진 이야기들이 들여다볼 수록 재미 있고, 들썩이는 구어체 글도 읽을 수록 찰지다. 무엇보다 저 오묘한 색감! 너무 좋고나. 은근하면서도 강렬한 색과 선들이 참 고급스럽고 멋지다. 종지 재질과 인쇄까지 완벽하다. 마음껏 쓰다듬으며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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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아이들 작은 책마을 1
리혜선 지음, 이영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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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 씨의 그림책들을 따라가보다 발견한 책. 글도 그 못잖게 참 좋다. 힘든 현실을 사과배라는 반짝이는 과일로 형상화한 글과 그림이 참 야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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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농부란다 - 농부 일과 사람 9
이윤엽 글.그림 / 사계절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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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탄탄한 선과 색들. 담백하고 힘 있다. 여운이 길다. 때론 만화 같은 동작과 대사도 들어가니 코믹한 맛도 난다. 아름다우면서도 일상적이고, 진지하면서도 또 참 친근하다. 사람 마음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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