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내인 - 네트워크에 사로잡힌 사람들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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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재미있었죠. 저도 이 책 나오자마자 바로 구입! 하지만 생업에 쫓겨 읽을 시간이 없사옵니다. 슬프네요. 하지만 곧 읽게 되겠죠. 이런 두꺼운 추리 소설은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야 제 맛이 나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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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발언 - 너와 나를 격분시키는 말 그리고 수행성의 정치학
주디스 버틀러 지음, 유민석 옮김 / 알렙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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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책의 번역자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책을 번역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의 경우 부득이하게 영어로만 버틀러를 읽다가 한국어로 읽으니 이렇게 잘읽히는구나 싶었어요. 아래 악평이 너무 많아서 한 마디 보탭니다. 번역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발언들이 더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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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눕는다
김사과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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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이 소설의 이 부분을 읽었을 때, 잊고 있던 전생이 갑자기 기억난 듯 마음이 크게 동요되었다. 절대로라는 단어, 언젠가부터, 아니 아주 오랫동안, 쓰지 않게 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세상에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한 가지도 없어서. 며칠 전 어쩌다 이 책을 다시 열어보았을 때 그 단어가 아직 거기 있었고, 또다시 목이 메어왔다. 죽어 있는 마음을 언제라도 다시 건드리는 저 말. 20대 청년 시절로부터 메아리쳐 들려오는, 너는 절대로 지면 안 돼, 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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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와 같은 말
임현 지음 / 현대문학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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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 한 고등학교 교사가 원래부터 소문이 안좋았던 여학생 생활지도를 나섰다가 자기도 모르게 그 아이와 모텔에 들어가 자게 되고, 더욱이 그 아이가 임신한 몸으로 나타나자, 도덕의 상대성을 논하며 자신을 변호하는 이야기. 이런 소설이 버젓이 상찬받는다는 사실이 바로 한국사회의 악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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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16: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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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 개정판 작가정신 소설향 5
배수아 지음 / 작가정신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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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 하지 말고 닭을 먹어." 그 닭을 먹는 순간 그녀는 미래 시어머니의 충직한 전령사 역할을 완수하게 될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건 너의 닭이야"라며 그 닭을 재래식 변소에 쳐넣고 남자친구를 떠난다. 배수아의 무국적인물들의 시원이 이 장면에 있는 것은 아닐까. 기억해둘만한 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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