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도시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55
에두아르도 멘도사 지음, 김현철 옮김 / 민음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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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 한 문장 읽는 재미가 넘치는 소설. 그 유머는 대체로 예상치 못한 원인과 결과의 결합에서 발생한다. 그것은 가진 것 없이 도시 한복판에 떨어져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삶을 열어보려 분투하는 청년의 운명에 적합한 문장 형식이기도 하다. 그러한 삶은 대체로 우스꽝스럽지만 또한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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