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낮은 언덕들
배수아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배수아의 인물들이 무의미의 수렁에 빠져든 것은 그들이 국가와 사회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진정한 단독자로 상상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그것은 또한 사회적 죽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요즘세상에 베를린에 간다 해서 국적이 의미를 잃는 것은 아닐테니 배수아의 소설은 점점 판타지로 빠져들게 되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