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아미 펭귄클래식 108
기 드 모파상 지음, 윤진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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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다 좋지만 결말이 특히 좋다. 부도덕의 화신인 주인공이 악행에 악행을 거듭해가며 매번 자신의 뜻을 이루어나가다, 결국 파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도 가장 부도덕한 결단을 통해 가장 큰 성공과 기쁨을 맛보는 장면에서 소설이 느닷없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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