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공경희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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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두 문단은 너무도 문학적이다. 뉴요커작가가 자살한 작가친구를 애도하는 또다른 방법. 친구의 개와 함께 머물며 친구에 대해 생각하기. 줄거리도 없는 이 소설이 찐하게 문학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도 영원히 해소되지 않는 슬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문학의 본업이기 때문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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